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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오랫동안 살면서 그동안 설움이 많았습니다.

신문이나 뉴스에 보면, 온통 봉천동, 신림동에 대한

안좋은 뉴스만 있었죠~


관악구 반지하방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온갖 어려움이 있었지만, 언제나 관악구에 대한 안 좋은

소식만 뜨면 친구들의 걱정스러운 눈빛~


관악구에 대한 싸구려 이미지....





오죽하면, 관악구 주민들이 정들었던 동이름을 바꾸고자

했겠습니까?



지금은, 겨울철에 단골로 등장하던 난곡 달동네도 사라지고,

마지막 개발지인 봉천8동 12구역 재개발과, 신림뉴타운 개발을

마치면 관악구는 명실상부한 달동네 이미지를 완전히 벗게

됩니다.


더구나, 강남순환도로가 뚫리면 거리상, 교통상

강남권에 최근접되고,



차후, 남서울시로 분리되면 아예 강남으로 편입되게 됩니다.



과연 지금의 관악구가 싸고 편하고 살기 좋으면 그만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관악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전철 신림선과 서부선의 연결도 그 한가지 예입니다.

주민 청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악구에 살면서 서로의 아파트나 헐 뜻으면서 사시겠습니까?

자긍심을 가지고 관악 발전을 위해 시민의 힘을 구청에 보탭시다.


관악구가 많이 발전했지만,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젠 우리 아이들에게 살기 좋은 동네를 물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