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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공개이후의 부동산전망이 말이 많습니다.
저 또한 재건축에 제 보금자리를 꾸밀려고 구입했는데 후분양제 도입은
재건축에 이미적용되어 해당없고 원가공개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되더라구요
몇일을 고민한 결과..
첫번째
원가공개로 일단 수도권의 분양시장은 위축될거고
그나마 대단지, 돈되는 강남 일부의 재건축시장은 그래도 메리뜨가 있을거구요
분양가 낮추면 낮출수록 일반 청약열기 뜨거워질거고 당첨된자는 거의 로또수준으로 생각하지만 규제는 규제를 낳듯이 또 정부에서 이익환수할려고 생각할거고..
이래저래 실거주로 정말 살고싶어하는 곳의 분양은 아마 서울시에서는 하늘의 별따기가 될겁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건설업체는 돈 안되는 소형 재건축 단지 포기하고 그나마 주변시세가 높거나 미래발전 가치가 있는 곳을 택하여 안전하게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겁니다. 서울에 그런곳이 많지는 않치요..
자연스레 공급/수요 불균형에 의한 아파트 가격올라가고 분양 프리미엄으로 다시한번 분양시장 요동칠 거고..

그러나 분양받지않고 한 5년정도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유일하게 자기가 살 집을 마련 할수 있는길은 재건축에 들어가 살거나 사는것이 제일 낳지요
특히 1가구 세대로 갈아타기를 하실분들이나 정말 실거주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방법이 지금의 규제나 정책하에서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도 하고요(프리미엄생각 절대 하지마시고요)...

근데 저도 제일 햇갈리는 것이 분양가가 낮아지면 재건축 조합이 좋아질것인지 나빠질것인지에는 분명치 않더라구요
분양원가 공개하면 재건축조합에서는 조합분담금이 내려가나 일반분양분의 수익이 줄어들거고...대지지분이 넓은 재건축은 조합 수익성이 떨이질거구,상관관계가 좀 복잡해지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건축에는 조합자체의 이익과 건설업체의 이익이 상당한 부분 공생하는 경향으로 봐 원가공개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지금 재건축을 목전에 두고 산(프리미엄이 붙은) 집의 평가또한 애매합니다. 분명히 분양가가 주변시세와 대등하게 올라야지만 지금의 프리미엄과 5년간의 금융부담이 떨어지는데 그 부분또한 간과할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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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든 재화의 가치는 희소성에 의한다는 것과 미래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있는 대단지 재건축 지역이면 누가 뭐래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있겠죠..

아뭏튼 전 자본주의 시장의 가장큰 기본원리는 수요와 공급의 상관이라 믿으며 저 또한 정말 화장실 두개 딸린 집에서 마누라 애들과 오손도손 살고싶은 사람으로 또한 모두가 그렇게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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