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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을 넘어서고서야 이제서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봄을 시샘하는 날씨로 인해 봄 기운을 만끽하기엔 몸이 움추러지던 지난 주간이였는데 이제 확연하게 봄의 기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을 비롯한 전체 부동산 시장이 양도세 5년 면제 대상주택 기준이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관망세가 유지되게큼 하는 분위기로 이끌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둔촌주공의 경우 4월 첫주간에 1건, 지난주 3건 그리고 4월 세째주가 시작된 첫날의 경우 1건의 거래 모습이 이어지며 총 5건여가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래 가격측면을 살펴보면 현재 정상적인 호가에서 소폭 낮은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어진 모습이지만 가격 하락세의 모습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정책 결정의 혼선이 지난달과 비교시 거래량 감소라는 모습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도자들 자체도 관망세를 유지함에 따라 실제 저가 매물량도 극소수에 불과했는데 그런 매물들이 거래로 소진되는 상황이였고 거래된 평형대도 소형평형에서 중대형 평형까지 정부 대책과 관계없이 저가 매물을 위주로 소신 매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4월 세째주가 시작되면서 지난주와 비교할 때 여야가 양도세 및 취득세 면세 기준에 대해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모습 속에서도 호가 변동이 거의 없는 보합세가 유지중이며 매물량의 변화도 거의 없어 전 평형에 걸쳐 1-2개 눈에 띄는 저가 매물외엔 막상 매수자들이 움직인다 하더라도 저가 매물을 쉽사리 잡지 못할 정도로 정중동의 시장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시점에서 매수를 해야 할 지 아님 지켜봐야 할 지 사뭇 궁금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4월 1일 발표이후 2주간을 지켜보며 혼선을 야기하는 정부 대책이 여야간 합의로 어느정도 정리가 되가는 모습이 나타나는 상황인데 그동안 금액 및 면적 기준과 시행 적용시기가 불투명하여 선뜻 의사결정에 대한 조언 자체도 어려웠던 상황이였습니다.

현재 여야 정치권은 양도세 면제의 경우 집값 기준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하되, 85㎡(이하 전용면적)이하인 면적 기준을 삭제할지, 아니면 금액과 무관하게 면적 기준만 충족되면 세금 면제 혜택을 줄지 여부를 놓고 협의 중입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대상도 정부가 발표한 6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고 면적 기준을 없애는 방안에 대해서도 조율하고 있는데 


둔촌주공을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여야 조율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으로 그 조율 결과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 안대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분명히 부동산 시장은 호가 상승세로 전환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당의 안대로 조율된다면 강남권을 비롯한 둔촌주공의 경우 심리적인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16일) 오후 세부적인 조율을 하다하니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대체적으로 매도자들이나 매수자들의 움직임은 여야 합의가 확정된 이후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둔촌주공은 많은 거래량은 아니지만 시장에 남아있던 저가 매물에 대해서는 발빠르게 움직이는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거래에 나서는 매수자들의 일부는 현재 무주택 상황임을 이용하여 정부 정책의 결정과 관계없이 저가 매물을 찾아 소신매수에 나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주택자의 경우에는 9억원이하까지는 3년 보유이후 양도세 면제을 적용받기에 정부 정책이 결정되기전 틈새 상황에서 출시되는 저가 매물에 대해 매수하는 모습입니다.


기존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매수자들의 경우에는 여야간 합의 사항을 지켜보고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간 합의 사항이 둔촌주공에도 양도세 면제 혜택이 가능하도록 결정된다면 매수 움직임은 빠르게 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먼저 매도자들이 빠르게 호가 올리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매물 측면에서도 양도세 혜택이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것에 ‘제한’을 뒀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 생각이상으로 물량 자체가 없다는 문제가 발생하며 매수자간 경쟁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6월말까지 소유권 이전시 취득세 1% 감면 혜택도 고려 사항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무주택자인지 유주택자인지 등 개별적인 상황을 철저히 고려한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나 틈새 상황을 이용할 수만 있다면 저가 매물을 노린 매수도 적극 추천하는 상황입니다.


더욱 중요한 상황은 둔촌주공의 경우 재건축 사업 속도가 탄력이 붙는 모습이 가시화 되면서 정부 대책과 관계없이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는 모습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공고가 이미 5일에 마쳐진 상황으로 곧이어 결정고시를 득하고 사업인가신청을 위한 건축심의 등 일련의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둔촌주공의 경우 원활한 사업진행이 가시화 되면서 가격 움직임도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정책이 가진자들과 강남권을 배제하고서는 결코 거래 활성화라는 큰 정책 효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기에 오늘(16일) 여야의 현명한 합의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 둔촌주공 각 평형별 최저가 매물을 소개합니다.(2013년 4월 16일 현재)


1단지 8평 3억2천5백. 16평 5억6천. 18평 6억2천. 22평 6억9천5백. 25평[지분29.83평] 7억7천.
2단지 16평 5억6천5백. 22평 6억8천5백. 25평[지분29.30평] 7억5천5백
3단지 23평 5억6천. 31평 6억8천5백. 34평[지분29.30평] 7억5천.
4단지 23평 5억5천5백. 31평 6억7천5백. 34평[지분28.66평] 7억2천. 34평[지분29.83평] 7억6천. 

이상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02-482-8900)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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