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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감당할 수 있는 부채 활용만이 지렛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살아나자 경매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경매 물건의 대부분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경매물건중 주택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입니다. 부동산 거래량은 늘겠지만 기뻐해야 할 일인지 슬퍼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로 인해 헐 값에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은 운수대통이겠습니다만 반대로 집을 잃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당사자가 아닌데도 안타까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집만 사면 오르던 시절 묻지마 투자자들이 과다한 대출 부담을 안고 사들인 집들의 결말이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경매시장까지 흘러가게 된 것이지요.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은 부의 축적에 도움이 주는 지렛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지만 과다한 대출은 집 가진 부자 "하우스푸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지는 대출없이 현금자산으로 내집마련을 하면 좋겠지만 부득이한 경우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한도내의 부채활용만이 지렛대의 효과로 수익율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진단대로라면 집값이 바닥을 찍었고 앞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되는듯 멈추는듯 하면서도 거래는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부화뇌동 하지 말고 소신있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자들 대부분이 저점인줄 알면서도 사지 못하고 고점인줄 알면서도 팔지 못하는 것은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최적의 타이밍은 내가 집을 사려고 자금이 준비되어 있고 내가 필요로 해서 집을 팔려고 마음 먹었을 때 바로 그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둔촌주공은 11월 23일현재 약 13건의 매매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거래 가능한 매물은 평형별로 한 두건 정도입니다.

둔촌주공의 전세매물은 평형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전세매물은 오른 가격에 대해 월세로 받는 반전세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요즘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대안으로 반전세가 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의 전세가격은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고 평형이 다양한 관계로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자, 신혼부부 수요자, 학군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유해시설이 없는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변모를 갖추고 있어 전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단지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학군 수요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습니다. 단지내에 대형마트, 스포츠센터 등이 있으며 인근에 공원, 유명학원, 백화점,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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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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