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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증시 격언에서 나온 말로 부동산 투자에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바닥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할 때 고수들은 이미 급매물을 선점한 상태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혹시나 하는 우려감에 머뭇거리다보면 소문은 이미 기사화 되어 가격은 올라 있습니다. 신문기사나 TV 뉴스를 보고 중개업소에 방문하면 gks qkf smwdmf 한 발 늦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둔촌주공아파트 단지내에서 중개업을 하면서 소문에 투자자들이 몰려왔다가 뉴스가 뜨면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는 것을 여러번 봐왔습니다. 어제까지는 분주했던 시장이 하루 아침에 조용해지는 것이 격세지감이 느껴질 지경입니다. 칼로 무 자르듯 뚝 끊기는 거짓말 같은 분위기가 현실입니다. 삽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 처음에는 밑기지 않았지만 매번 장이 돌 때마다 똑같은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

둔촌주공은 10월에 약 28건 정도의 매매거래가 되었습니다. 물론 소문에 매매를 하신 분들도 뉴스에 매매를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10월내내 하루에 한 건정도씩 거래가 되다가 마지막 주말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워낙 가라 앉았던 가격이어서 회복 속도가 빨랐습니다. 투자가치로 보면 오를 소지가 많은 지역이지만 대기 매수자들은 멈칫거리는 느낌입니다. 가격 조정이 되면 곧바로 매수에 뛰어들 태세지만 대기 매도자들의 태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오를것 같았는데 분위기가 가라앉으니 맥이 풀립니다.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지금 뚜렷한 대안은 없습니다만 더 이상의 하락이 없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의견은 의견일뿐입니다. 이러한 의견도 지역적으로 아파트단지별로 차별화된 경향이 짙어 두리뭉실하게 답변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단지 참고자료로 재테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투자자의 눈길은 같은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교육, 교통, 환경,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미래가치가 보이는 지역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둔촌주공의 전세 매물은 7.5평, 16평(고층23평), 22평(고층25평), 18평(고층25평), 22평(고층31평), 25평(고층34평) 등 평형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매물이 다양한 관계로 단지내에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 학군 수요자, 신혼부부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인근 새아파트 대비 전세가격이 저렴하고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내 초·중·고교가 있어 학군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3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9천만원, 1단지 22평(지분26.24㎡) 8억원, 1단지 25평(지분 29.83평) 9억4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2천만원, 2단지 25평 9억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9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2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9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8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4천만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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