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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서울·수도권의 전세난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둔촌주공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세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늘 그랬듯이 정부에서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전세난은 이사철 수요로 인한 문제이며 예년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서 별도의 추가대책을 대책을 내놓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서민들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왜 정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지...

심각한 전세난이 정부의 주장처럼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다행이겠지만 당장 살 집을 걱정해야 하는 서민들에게는 점점 오르기만 하는 전세값은 심각한 문제이다. 매년 발생하는 이사철 수요자와 신혼부부 수요자, 학군 수요자는 충족 되겠지만 수명 연장으로 인한 노령 인구 수요자와 경기 침체로 인한 잠재적 매매 수요자까지 전세로 전환하는 수요자는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지 문제이다. 전세수요 증가로 전세물량 부족,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값 상승, 전세값 상승이 전세값 폭등의 전조가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인데 왜 정부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지...

물론 정부의 고충은 이해하고 있다. 원래 일을 추진하는 위치에서는 한 곳만 바라보지 않고 다방면으로 골고루 햇빛을 비추기 위해 심사숙고 결정하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이번 8.29 부동산 대책은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한 쏠림 정책이지만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정책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대책을 내놓은지 불과 한 달 남짓에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고충은 우려라고 표현하기에는 심각한 정도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둔촌주공을 예로 들면 전세값 상승으로 이사 계획을 포기하고 그냥 눌러 앉는 수요자도 많고 비교적 전세가격이 저렴한 둔촌주공으로 전세를 구하러 왔다가 인근 지역보다 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오른 가격에 놀라 돌아서는수요자도 있다. 그것보다 더 문제인 것은 매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매물 부족이 심각한 상태이며 매물이 나오는 즉시 소진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패러다임의 변화로 투자의 패턴이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여서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전세수요 증가로 전세값 폭등과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잠재적 매수자가 매매 수요자로 전환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둔촌주공은 10월 6일 현재 저가매물 4건이 팔려 나갔다. 현재 둔촌주공에 출시된 매물중에 저가매물 순서로 소진되고 있다. 아직은 거래량은 미미하지만 꾸준히 거래되는 상황을 볼 때 바닥은 찍고 무릎으로 가고 있는 상태라고 판단된다. 투자처 물색으로 고민하고 계신 수요자분들은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빠른 둔촌주공은 어떠신지요???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7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5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1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4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1천5백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