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0.10.01.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MB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이 실시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과연 효과는 있었는가 의문을 갖게 된다. 다른 지역은 접어두고 둔촌주공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둔촌주공은 2007월 7월 24일 재건축의 어려운 관문인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008년 12월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조합설립인가 전후로 둔촌주공에 대한 기대치가 커져 외부유입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가지 이슈가 생길때마다 한 바탕 연례행사처럼 수요자의 발길이 북새통을 이루다가 빠져나가곤 했다.

하을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의 고공행진이 무작정 지속되지는 않았다. 집값 상승이 있을때마다 금리인상, DTI 대출규제 강화 등 정부의 개입이 작용했다. 대부분은 시장경제의 원리에 의해서 해결 되었지만 이번 경우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보다못한 정부에서 명약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상처의 골이 너무 깊었는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아직은 MB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적당한 개입은 약이 되었지만 지나친 개입은 독이 되는 일례를 보는듯 했다.

둔촌주공의 경우에도 시공사 선정만 결정되면 일이 술술 잘 풀리겠지 하면서 기다렸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뒤이어 내놓은 8.29 부동산 대책의 약발도 뜨뜻미지근하다. 급매물만 간간히 거래된다. 가격이 빠지면 한 두건 거래되고 거래되면 호가가 오르고를 반복하고 있다. 한 달에 적어도 40~50여건 이상이 팔려야 할 대단지에 고작 10여건 남짓이 거래된지 몇 달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몇몇 매도자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이 가격 상승의 열쇠라도 되는양 매도가격을 올리고 있다. 시장의 상황에는 관심이 없다. 그냥 높은 가격에 팔아 달라는 것이다. 내집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라고 해두어야겠다. 게중에는 가격을 낮추어 매물을 내놓기도 한다. 매수자 잡기가 힘들지만 시세보다 아주 싼 급매물은 팔려 나간다. 제한적인 급매물의 거래만 반복되다보니 매매가격이 년초대비 10%이상 빠진 평수도 생겨났다.

거래부진이 지속되자 급매물이 한 두건씩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거래된 급매물 수준의 가격이다. 매도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볼때 바닥가격은 찍은 것으로 보여진다. 거래 가능한 가격인데도 곧바로 매수세가 붙지 않고 있다. 미래가치의 불확실성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듯 보인다. 이럴때는 장기적으로 안목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5년후 10년후에 가격이 빠지지 않고 가격 상승이 확실한 지역의 매물을 선택해야 한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6천5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5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1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4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1천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