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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동산 매매에 있어서 적절한 매도시기와 매수시기를 잡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매가격이 하락하면 더 하락하기를 기다리며 매수자는 관망하게 되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면 더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매도자는 매도호가를 올리게 된다. 매도자와 매수자는 서로 공존 공생하며 같은 물건을 두고 동상이몽을 꿈꾸게 된다. 그런 이유로 8.29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양자간의 눈치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치열한 줄다리기 속에서도 재건축 지역인 둔촌주공은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거나 대출부담을 느끼는 매도자의 물건으로 시세보다 아주 싼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9월 29일 3단지 31평 7억4천5백만원에 거래되어 9월 30일 현재 약 10건의 매매계약이 성사되었다.

5,930세대의 대단지 재건축아파트에 45개 부동산 중개업소의 거래량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 중개업자의 애간장을 태우지만 개발호재가 있는 재건축 지역이기에 거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재건축 아파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거래가 실종된지 오래여서 거래가 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8.29 부동산 대책의 효과라고 보는양 각종 언론에 소문이 무성하다.

하지만 8.29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논한다면 어불성설이다. 이것은 8월의 13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과도한 대출을 받고 투자하는 수요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둔촌주공 부동산 현장에서 보는 관점은 8.29 부동산 대책의 효과라기 보다는 시공사 선정이라는 빠른 재건축 사업 추진과 지하철 9호선 척공의 개발호재로 인한 효과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또한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년초대비 8%~10% 정도 하락한 매매가격의 효과라고 판단된다.

경기 침체기가 오래도록 지속되어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지만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수요자들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부동산 매매가 투기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한지 오래여서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접근한다. 적어도 은행이자보다는 수익율이 높고 주식 투자보다는 안전하다는 잇점을 관과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한다면 둔촌주공이 단연 최고가 아닐까요???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6천5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5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1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4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1천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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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