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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나라가 점점 고층화되어간다는것에...솔직히 우습습니다...

홍콩가 보면 알겠지만.. 홍콩이 얼마나 고층건물로 더덕더덕 붙어있습니까? 홍콩 모 호텔 28층에서 잠을 자봤는데... 창문도 함부로 못열고 답답해서 죽는지 알았습니다...밑에 보니깐 더덕더덕 15층빌딩 20층정도 빌딩들이 보이는데..15층 옥상에서 운동하던 아줌마 모습이 생각나네요. 만약에 그 28층창문이 열리는 창문이였다면 그런 생각도 얼핏들더라고요.어느날 기분이 꿀꿀할때... 나도 모르게 뛰어내리면 자살인데...자살하기
좋은 분위기라는 뭐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나마 그 동네는 홍콩자체가 대도시고 땅이 좁으니깐 그렇다치지만..울나라는 홍콩에 비해선 그래도 땅이 있는편인데... 서울이 홍콩처럼되어 가는 것 같다는게 웃깁니다... 홍콩부자동네인 리벌스베이라는 동네가보면..다들 자택들 갖고 사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20년후 30년후엔...서울도시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만약 저에게 30억이 있다면 아니 우리 부모님이 30억만 있으셨어도.. 그 30억으로 타워팰리스에 가자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우리집 포함 30년지기 부모님친구분들 다 강남권에 사시는데 친구분 잘 꼬셔서 서울과 가까운 바다낀 지방에 천평정도만이라도 땅사서 친구분들과 마을 만들어서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저는 자가용으로..주말마다 놀러가면 되구요.현실이 되면 재밌을것 같기도 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