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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우스 효과와 개포 재건축!

예측의 기능은 주체들이 부정적인 미래로 가지 않게 현실을 바꿀 것인가를 묻는데 있습니다.
때문에 장기예측은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럴 수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틀리는 예측이 좋은 예측이라는 역설적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예상 또는 예측으로 개포 재건축에 대한 미래에 대해서 근거 없는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성하게 쏟아지는 많은 말들을 접하면서 중국 춘추시대 노(魯)나라의 애공(哀公)과 맹무백(孟武伯)과 관련된 고사(故事)에서 유래되었다는 식언이비 [食言而肥 ]란 고사 성어를 생각하게 합니다.

식언이비 [食言而肥 ]란 춘추시대 노나라에 애공이 다스릴 때 맹무백이라는 대신이 있었습니다.
맹무백이 항상 식언을 일삼았으므로 애공은 그를 탐탁지 않게 여겼는데 어느 날, 애공이 연회를 베풀어 여러 신하들을 초대하였고, 맹무백도 연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연회에는 곽중(郭重)이라는 대신이 있었습니다.
곽중은 체구가 매우 비대한 인물이었지만, 애공의 총애를 받았기 때문에 평소에 맹무백으로부터 시기와 질투를 당하였습니다.

맹무백은 그에게 모욕을 줄 생각으로 "무엇을 먹고 그렇게 살이 찌셨소?"하고 묻자, 그 말을 들은 애공은 불현듯 기분이 나빠져서 "식언을 하도 많이 하니 살이 찌지 않을 수 있겠소(是食言多矣, 能無肥乎)"라고 곽중을 대신하여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식언이 잦은 맹무백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애공이 이를 비꼬아 말한 것으로 이를 식언이비 [食言而肥 ]라 전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쏟아내는 많은 말들을 음식에 비유해 본다면 단말이 있는가 하면 쓴말도 있게 마련이고, 싱거운 말이 있는가 하면 역겨운 말도 있습니다.
또 개중에는 말에는 생선처럼 가시도 있고 뼈가 씹히기도 하는 말이 있습니다.

식언이란 곧 말을 뒤집거나 약속을 어기면 말을 먹는다는 표현이라 하는데 개포 재건축 시장에서 요즘 식언처럼 들려오는 많은 말들이 재건축에 대한 시기와 질투 그리고 확실치 못한 예상, 예측에 의한 부정론자의 말장난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개포 재건축에 대한 부정론자들의 말에 반박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미래를 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외부로 드러나는 행동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프로테우스 효과(Proteus Effect)”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로테우스 효과로 행동과학자들이 가상현실의 아바타를 통해 사람들의 실제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다양한 실험에 활용하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줘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프로테우스 효과를 개포 재건축에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개포 재건축에 대한 미래 예측에 인색한 사람들은 항상 현재 재건축 과정상 발생되는 오늘의 부정적인 면만을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목적을 추구하는 개포 재건축 지역은 재건축 이전과 재건축 이후의 상황은 분명 엄청난 변화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지역으로 부각 될 것입니다.

우선 현재 예상하는 것들 중에서 손꼽아 볼 수 있다면 쾌적한 주거환경이 우선 될 것이며 이런 주거 환경을 추구했던 사람들의 주거와 투자 보상이 한 차원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주거환경은 문화, 교육, 교통에 대한 인프라 구성을 재정립하게 될 것이 분명하며 이런 바탕을 근거로 현재의 개포지구는 강남 최상의 주거지로 격상되어 강남 미니 신도시로서의 위상을 발휘하리라 봅니다.

프로테우스 효과에 의한 미래 예측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에 적용 될 수 있습니다.
미래가 없는 자,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도 없다고 하는데 삶은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이 클수록 추구했던 미래 완성으로 다가 온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이런 변화되는 개포 재건축에 대한 모습을 제시하노라면 부정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에이~~~ 어느 세월에~~~~~”

맞습니다. 언제 그렇게 될지 현재의 오늘은 정말 답답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런 세월을 수없이 흘려보내면서 서울시 개포지구 지구지정 재건축 안이 통과했고 통과한 이후 개포지구 각 재건축 단지마다 발 빠른 행보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어느 세월에~~”라는 말보다 “세월이 약이다.”라는 말이 더 적합하리라 봅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개포 재건축 사업에 분명 봄은 왔습니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에 대한 호재가 무색하리만치 개포 재건축 부동산시장은 한 겨울 중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가만 생각해 보니 정부의 취득세 감면 혜택에 따른 확정적 발표가 늦어지고, 서울 강북지역에서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이 첫 부과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재건축 시장에서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도 재건축 시장엔 악영향으로 작용되는 듯 보입니다.

재건축 안이 통과하면서 상승을 추구했던 매물 호가는 언제 그랬느냐 싶게 모두 반납하고 오히려 매도 기회를 노리며 매도를 생각했던 물량들이 쫓기듯 내던지는 저가 급매물로 하여금 시장에서의 호가는 거래 호가에서 의미가 없어졌다고 하겠습니다.

시장의 이런 흐름은 당분간 매도, 매수의 혼란과 불안을 가중 시키게 될 것이며 호가가 아닌 저가 급매물로 형성된 시장에서의 부동산 거래는 매도, 매수 모두에게 후유증을 남기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든 악재라고 생각했던 취득세 인하 방침은 당, 정간 그리고 지자제의 합의로 3월22일 거래분부터 소급적용한다는 결과로 4월 임시국회 통과 여부만 남겨놓고 있고, 개포지구 재건축 초과이익분담금에 대한 조합측의 해명은 현재 상황에서 분담금에 대한 정확한 금액산출이 어렵고 개인 자산을 침해하는 국가의 일방적인 재산권 피해를 주는 법은 폐지될 법으로 법적 논란을 거치겠지만 적절한 수준의 합의가 돌출될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악재라고 말하는 악재는 더 이상의 악재가 아닙니다.
시장에서의 악재는 악재로서의 내성을 키워가며 또 다른 호재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프로테우스 효과에 의한 미래 예측을 생각하는 사람에겐 어쩌면 지금의 기회가 절호의 찬스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꿈은 이뤄지며 그 꿈은 도전하는 자에게만 이뤄진다는 진리를 전하고 싶은 게 오늘 개포 재건축 현장보고입니다.
개포재건축 전문, 대진부동산의 현장보고는 매주 월요일 계속됩니다.
대진 홈페이지:http://cdj9301.cafe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