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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파트 입주민 입니다.

효성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에서 몇달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건강 생각하며, 전자파에 민감하신 분들 이사오지 마세요~ 

공기 좋고 교통은 좋은데.

이 작은 소규모(121세대)아파트에

2003년 부터 중간에 추가추가추가~ 하면서 현재 2016년까지

휴대폰기지국(중계기-kt,sk,u+)가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첨부!~)

목2동 에서 양화초등학교앞~~~에서 염창역 인근 빌라지역,

용왕산(U+)까지 넓~~~게, 광~~~범위 하게 휴대폰 전파를 쏴주고 있습니다.

광~~~범위하게 효성아파트 주변마을 집들에 전파를 쏘면서 보내주고 있는데

과연 전파가 약할까요?

전자파 전자파!!!!

입주민 전자파 피해 때문에 제가 철거하자고 6개월간 입주민대표회의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계기 업무처리 도중에 4년여간 일한 관리소장은 갑자기 사임하고,

인수인계 기간도 없이 갑자기 새 소장 파견와서 업무처리중이고,

현 입주민대표님은 80세 넘으신 어르신인데, (또한 다른 임원3명 모두 70대 이상 : 1분은 사퇴의사 밝히심)

현 입주민대표님은 재개발때부터 거주하시면서 본인이 관리소장도 2003년부터 3년여간 하시고.

현재 입주민대표를 또 하고 있고. 또한 입주민대표가 경로당 대표도 겸임하고 있고.

입주민대표위 측은

기지국 전자파가 가전제품보다 인체에 거의 무해하다고 적극 주장하며

이동통신3사, 사설업체에 전파측정 의뢰해서  

인체에 안전하면, 계~~~~~속 중계기(기지국) 달아놓자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2015년까지 입주민대표와 임원의 의결만으로 기지국 설치, 증설, 유지하고 있었구요.

거주지역에서 "안전한 전자파"가 어디있나요?

"인체에 안전한 전자파"가 어디에 있나요????

전자파는 없으면 없을수록 이롭습니다!

안전하다고 기준을 세운 나라,지자체에서도, 왜 어린이집 위에는 설치 못하게 할까요?(경기도 조례)

전자파는 눈에 안보이며

기지국이 설치되어있을 경우

집에 머무는 시간 모두 기지국 전자파에 노출됩니다.

기지국(중계기)와 가까울수록 강한 전자파에 노출됩니다.

WHO국제암연구센터 발암물질2B등급 (공식자료)입니다.

현재경기도 전체지역에서는 어린이집 옥상에

중계기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조례로 규정되어 설치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것을 경기도 지자체에서 인정한 것이지요.

그외의 여러가지 객관적인 신문보도 근거자료(10건 이상!)를 정기회의에 가지고 가도,

관리소에 관리소와 입주민대표임원 모두 수신으로 공문서류로 수차례 보내봐도

말이 안통하는 효성아파트 입니다.

아파트 중계기(기지국) 설치임대는 아파트 입주민의 "잡수입"이 발생합니다.

효성아파트대표회의에서 준 자료를 보니 년간 약2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중계기(기지국) 사용 전기료 부분을 빼니, 1500만원 정도 하네요.

월별 세대별 나누어 보니, 1개월에 약10,500원 지원받는 정도가 됩니다.

세대당 월1만원 정도 지원받자고, 이사와서

혹시,,, 측정치가 안전(????)하게 나왔다고

"발암물질"을 끌어안고 사시겠습니까? 

철거찬성 서명진행(50%이상 철거찬성)까지 했는데 관리소 허락 안받았다고 무효라고 하네요.

또한 효성아파트 경로당에 계신 어른분들은 본인이 서명한것이나

가족분들이 서명한걸 다시 번복하고 지우시네요...

그래서 노인분들이 지우시고, 남은 철거찬성 서명은 총53세대입니다.

-입주민대표회의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5시 30분.

-대표회의를 1일전에 공지게시판 게시하고 다음날 바로 속결 대표회의 개최하고

맞벌이나 젋은분들은 아이들 마중에 바쁜시간에 회의 개시하여 젋은 사람은 참여못해 한명도 없고, 50대이하 주민 2~3명 있고, 경로당 또는 노인분들(최소 60대이상) 20여분 모여앉아서 뒤에 참관하면서 입주민대표와 경로당대표를 맡고있는 입주민대표를 향해 회의 마치면서 손벽을 치더라구요.~ 오늘 상황입니다.

참나...

제 설득이나 자료나 의견이 부족해서 일까요???? 

효성아파트경로당 분들은 정확한 정보력이 있으신 걸까요????? 

더 긴 내용의 얘기가 많지만 줄이겠습니다!...

타 아파트도 여러가지 문제는 있겠지만,

2016년 04월 26일 오늘 현재,,, 이사오고 쭉~~~ 느낀점은,

여기 효성아파트 오랜기간 동안 복잡하고, 일처리 할 때 한숨나오는 상황입니다.

전자파에 민감하시고, 전자파가 걱정되신다면 이사오지 마세요~. 

저는 집까지 싹 고치고 매매해서 들어와서 다른데

섣불리 다시 이사도 못가고 후회만 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매매해서 이사와서 이런 글까지 남길까요?

여기 효성아파트 10년 후쯤이면 이런 상황 바뀔런지요...????

효성아파트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라서 지자체 또는 서울시의

의무관리단지도 아닙니다. 서울시와 양천구청 등의 도움을 못받아요.

소규모 단지는 주민들끼리 알아서 협의해라~~ 이런식입니다.

참고로 여력이 되시면 큰 단지(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단지)로 이사가세요!!...

그래야 구청에 아파트 민원을 신고,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업무조율이나 업무지원,

감사지시 등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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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입주민님들은 관심 많이 가지시고 입주민대표회의에 참여 많이 해주세요!!

전자파도 무섭지만,,, 아파트 일에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무관심하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효성아파트 의견 이상입니다.

*참고로 제가 목동효성아파트 입주민 블로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목동효성아파트의 인터넷 게시판이나 주민용블로그도 없습니다. 1층 로비와 엘리베이터안 게시판이 공지사항의 전부예요*

중계기(전자파) 있고 없고 상관 없는 분들은

전세든 월세든 매매든 이사 오셔요~~~~~

염창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