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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화려하고 좋더군요.
아이파크는 역시 이름값을 하는지 계약률도 좋고 부동산 떳다방들이 진을 치고 있더군요. 조망하나로 승부를 하는탓인지 내부구조는 제니스 보다 고급은 아니더군요. 호텔이 중간에 지어진다니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는 마이너스일까요? 플러스 일까요? 글쎄요...

제니스는 좀 한산하더군요.
아무나 들어갈수 없고 예약을 받더군요.
들어가니 내부자재는 확실히 아이파크보다 좋더군요.
구조도 예쁘고 주부들이 좋아하겠더군요.
49평은 12자 가구가 빌트인이 되어있어 아이파크보다 실속이 있더군요. 공원도 5천평이상이라고 하니 요란한 아이파크보다는 제니스가 더 실속이 있고 실거주자가 많겠습니다.
어쨌건 제니스, 아이파크,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화려하더군요.

마린시티의 일부 주복들,
지금 미분양도 조금있고 뭔가 어수선하더군요.
빨리 재정비를 하여 마린시티의 모습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은 지금 위기입니다.
특히 해운대가 그렇습니다.
너무 아파트가 많습니다.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해운대에 무차별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지으면 대박이니 누군들 짓지 않겠습니까?
마린시티는 제니스, 아이파크말고 또 공터에 오피스텔을 지을 예정이라 합니다. 동부앞에 자이 재개발도 그렇고, 센텀시티에 무차별로 지어놓은 오피스텔도 누가 다 소화를 시킬것인가 불안도 하고 말입니다.

해운대는 정말 발전해야 합니다.
제니스와 아이파크는 분양이 적어도 올해까지는 100%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해운대가 서울의 강남이 되기위해서는 이 두아파트가 성공을 해야 할것입니다, 투기세력이 아닌 진정한 주거목적의 사람들이 모여들어야 할것입니다.

건설사들이 해운대를 너무 장사속으로 몰아가고 있음에 불안함맘 금할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입지가 좋다한들 물량이 이렇게 쏟아지면 다같이 자멸하고 맙니다. 해운대 구청의 무분별한 건축허가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니스와 아이파크,
정말 부산의 랜드마크로 성공하길 빕니다.
아니 성공을 해야할것입니다.
그래야 해운대가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