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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견입니다.

과연 그런가요?
집 홀랑 팔아서 현찰 가지고 있음 뭔 뾰족한 수 있을까요?
집이란 내리고 있는 순간에도 사실은 오르고 있는 건데
많은 사람들이 그걸 잘 모릅니다.

지금 집 팔아서 현찰 가지고 있다가
내가 판 값 보다 싸게 살 수 있을까요?
IMF의 국내 경제통치 시절에 수익을 냈다는 분들의 경험담을
귀동냥으로 들은 사람들은 이구동성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완전히 틀립니다.

우선 정권의 면면을 보면
김대중 정권 때와 지금 이명박 정권은 기본 태생과 경제에서 추구하는 가치관 부터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부자로 명명되는 이명박 정부 인사들의 성공담은 부동산이지요.
이들에게 부동산을 제외하면
그들의 존재이유 성공 이유를 부정하는 셈이 됩니다.
현 정권의 비장한 각오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떠한 값을 치루더라도
부동산 위기만은 안된다는 데 있습니다.
국가적 손실이 더 크더라도 소수의 기득구성원을 위해
반듯이 부동산이 초토화되는 걸 막을 거란 얘기지요.

재건축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철패할 수 잇는 것이 이 정권입니다.
2종 주거지의 용적율 300%로 상향해 줄수도,
3종을 400%로 상향해 줄수도,
소형, 임대비율 등에 관한 규제 완전히 철폐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들 부동산만 폭락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가장 힘있는 자가 맨 앞에서 앞장서서 부동산 폭락을 저지하기 위한
모든 정책을 강구하게 될거랍니다.
일단 다른 정권에 비해 부동산 폭락을 저지하는 안전장치가 하나 더 생긴 거 맞지요?


그럼 현금 보유.. 어떨까요?
현금 보유로 수익을 얻으려면 화페의 가치가 상승하거나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해야죠.
화폐가치의 상승? 이건 불가능한 거죠.
IMF 때와 지금의 상황은 틀립니다.
지금 외환대비 원화의 가치 하락은 국내 시장에서 원화가치의 하락과 동일합니다. 다시말해서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화폐가치의 하락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한번 하락한 화폐의 가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코 상승하지 않습니다.
이점이 부동산과 화페의 차이입니다.
이미 상승한 물가와 건축 자재값이 착하게 내려와 즐리는 없지요.
기존 주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습효과라는 표현을 써야할까요? IMF때 집값 떨어진다니까 지레 겂먹고
손실 줄이겟다며 집한채 있던 것 팔아치운 사람들.. 후회 안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고비 넘으면 상승할 줄 알기에 끈질기게 가지고 가게되지요.
(물론 은행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일부 매물이야 출현하겠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처럼 두려움에 매물 던질 사람은 없다는 거고, 이것 대문에 집값 하락은 미비할 거고, 집값 하락의 폭 보다 궁극적으로는 화폐하락의 폭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귀신도 모르는 순간에 이미 부동산은 상승하고 있다는 말이됩니다.)

돈의 가치 하락... 결국 나중에는 화폐개혁입니다.
김대중 정권에서부터 심각하게 고려했었던 부분인데..
가장 큰 문제는 집값상승을 유발한다는 겁니다.그래서 한국은
완충의 역할을 하기 위해 고액원을 먼저 발행하는 거구요.
그 다음이 화폐개혁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동산가격 20-30% 상승이 있게 됩니다.

요점을 말하자면요
지금 한국의 경제 현실에서 보다 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화폐가치입니다.
더 하락하기 전에 그 화폐를 가지고
앞으로 더 상승할 수 밖에 없는 부동산을 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이중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입니다.

적어도 이명박 정권 하에서는 애국하는 길이지요.
10채 100채를 구입해도 세금.. 빠져나갈 길을 터 줄겁니다.
적어도 이명박 정부 하에서는요.

이명박 대통령이 그러네요.
자신부터라도 부동산 펀드에 가입하겠다.
장기부동산 펀드에 가입하면 세금공제해주겠다죠?
돈.. 훤히 보이네요.

이명박 정부에서 부동산으로 돈 못벌면 그건 바봅니다.

단,
가장 중요한 건
어디의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하는 건
숙고하고 또 숙고해야 하는 관건이 되겠습니다^^.
(노무현 정권 때는 주식으로 돈벌으라 외쳤었더랫죠.
정권이 바뀌었음 얼른 옷갈아 입었어야는데...)


마리나댁 말 들음 부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