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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오션타워 옆,
철거 부지에 경동에서 40층대 주상복합 3동을 분양했습니다.
솔찍하게 모텔촌 옆이고, 주거지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요.
2순이까지 진행된 청약율을 보고는
입이 하마처럼 '쩌~~~억"하고 벌어졌습니다.

결론은
부동산 경기가 전국적으로 주춤하고 잇는 싯점에
놀라울 정도로 눈부신 분양 대성공인데요.
현장 모델하우스 없이 사이버 주택전시관만가지고
또 눈에 띄는 홍보도 없이 분양에 성공했네요.

근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가 말하려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분양가입니다.
평당 평균 분양가가 2천만원입니다.
부산에서 역대 분양가 중 최고인데...
제니스(평당 1654만원)와 해운대 아이파크(1730만원)를 훨씬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많은 부분에서 아이파크 그리고 제니스와는 상대가 안 되는 경동인데...
엄청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 성공이라..
단지 놀라고 말 일인가요?
해운대 우동이니까 그렇다고..
부산에서 그동네 정말 잘나가네 하고 말일인가요?
아니죠.
부동산의 향후 방향이 매우 뚜렷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너무 분명하게 보인다는 거지요.

아파트 촌에서 동떨어진 나홀로 주복인 경동..
평당 2천만원의 분양 성공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우동 아파트들의 가격상승을 만들어낼 것은 불보듯 뻔하죠.
바로 옆 베네시티부터 마리나 라인의 끝, 동부까지
그리고
마린시티의 기존 주복까지
전체적으로 놀라울 정도의 가격상승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파크와 제니스의 분양권 P도 급격하게 치고 올라오겠죠.

2008년 하반기에 다시 한번
해운대 우동의 부동산 급등을 만들어낼 것이 분명해 보이지 않나요?
내년 봄까지 우동의 핵심지역은
지금 시세에서 평균 1억 가까이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의 고분양가 성공은 단지 시작일 뿐..
제가 주목하는 것은 입주싯점입니다.
4년 후 우동을 예상해보면...
오를대로 올라버린 낡은 기존 아파트..
수영만의 아이팍이나 제니스는
마리나 라인의 아파트들 및 경동주복과 차별화되기 위해
엄청난 자기가치를 만들게 될테구요.

이쯤되면 이동네..
우동의 재건축 아파트의 향후 평균 분양가를
4천만원 이상 책정해도 충분히 가능하단 판단을 하는 사람도 생겨날 것이구요.

전형적인 서울 강남의 집값상승 과정을 밟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는 늘 하는 말이
몇 년 후 해운대 우동의 아파트들..
강남의 70-80 % 선까지 가격이 갈 수 있다는 거네요.

과거에는 헛튼소리 같았지만
지금은 제말대로 한발 한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운대 우동 아파트 조만간 평당 2천까지 반듯이 갑니다.
여기는 부산 특급 해운대 우동입니다.
우동입성 늦으면 영영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뜨는 지역에선 먼저 움직이는 것이
그만큼의 돈이죠^^

마리나댁 말 들음 부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