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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살짜리 딸을 둔 아빠입니다. 작년 말부터 울 아이 엄마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요..그 변화가 절 매일 감동시킨답니다. 아이를 너무 빨리 보내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도 많이했는데 울 와이프 말로는 엄마와 있을때보다 먹거리며 학습,사회적인면 모두 좋다네요...
제가 느끼기에도 그렇구요,,,,,,, 원장님이 직접 장 봐서 요리를 해주신다길래 첨엔 그런가부다..그냥 넘겼는데...울 딸아이 넘 건강해 졌어요. 요즘 먹거리 때문에 말이 많잖아요......그런데 자연식으로만 조리해서 간식도 점심도 먹이신다니..그래서 그런지 울 아이 아토피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인정 많고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이런 분이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는 이런곳에 제 딸아이를 보낼수 있다는게 행운인것 같아요. 제 와이프 요즘엔 신학기라고 일이 많아 늦게 퇴근도 하고 휴일에도 나가면서도 즐겁게 일하는 모습에서 선생님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힘찬 열정을 보고 감동 받아 이렇게나마 몇자 적어봅니다. 결코 눈에 보이는 것이 최상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거든요..제 와이프 유치원 경력이 많아 큰 유치원에서 원감으로 오라고 했는데 안가서 왜그런가 했더니 환경보다 맘이 맞는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나요...정말 그말이 맞나 봅니다.더욱 열정이 넘치는걸 보면요....*^^* 맞벌이 하시는 분들 이런 따듯한 곳이라면 정말이지 좋을것 같아요....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셔요...절대 후회 안하실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