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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벌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대기업 직원들이  거주하는 곳이 부촌화 되는 경향이 있지요.

국내 최대 대기업인 삼성과, 현대차그룹, LG가 경부라인 양재 IC인근으로 헤쳐모여하는 것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 보입니다.

결국 남쪽에 있는 사업장과 연구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사를 교통이 혼잡한 서울을 거치지 않게끔 양재 IC옆으로 옮긴 겁니다.

따라서 집은 수원IC, 또는 판교IC인근이 선호되는데요, 이는

기흥, 창원 등에 있는 사업장으로 출근 갔다가 시간 늦으면 바로 집으로 퇴근할 수 있는 위치가 그 정도가 좋기 때문이고요, 그 누구도 그 늦은 시간에 서울 도심 통과해서 북쪽의 집까지 가고싶지 않은 이유 때문이지요.

대기업직원이라면 일단 경부라인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