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난번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이트에 부하가 걸려서인지 올린글이 삭제되어 버렸네요.^^; 그다지 중요한 내용이나 유용한 정보가 있는 글은 아니지만...

2007년 인덕원 대우는 2006년 말에 경기도 최우수단지 선정이라는 기분좋은 네임밸류를 추가하여 산뜻한 출발을 하였습니다.


작년 2006년에는 외부도색(푸르지오), 화단조성, 놀이터 바닥교체, 자동문 설치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 왔다고 봅니다. 주변환경도 정비되어 학익천 위에 보도교가 새로 이어져 지하철역까지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하는 등 기분좋은 변화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분양 당시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준리모델링수준의 변화를 마무리해 가는 단계입니다.

여러가지 정부정책에 따른 변화들이 예고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 그 변화를 감지하기에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바쁜 일상속에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호재니, 악재니 그다지 좌지우지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가 우리 가족에게 편안함을 주고, 나에게는 만족을 주고, 그래서 이 아파트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 더 이상 바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집의 개념을 house로 보느냐, home으로 보느냐에 따라 삶의 행복지수가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이곳에 살면서 느꼈던 home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우리집 자산 1호인 경제적 가치로서의 house로도 손색이 없는 이 곳 생활에 행복을 느끼기에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되는군요.

요즘은 하향안정기라는 말이 실감나는군요. 단지내에 이사들고나는 사다리차가 많이 보이는 걸 보면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다는 건데요. 아마도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라고 봅니다.

아파트 단지 주변의 중개업소에 붙여져 있는 가격추이표나, 인터넷사이트에 제공되는 시세를 보아도 2007년 인덕원대우는 꾸준한 보합세를 보이다가 약간의 조정국면을 맞이하지 않을까 전망이 됩니다.

현재 인덕원 대우 24평 호가는 로얄층의 경우 4억까지 나와 있더군요. 물론 호가일 뿐 실거래가는 향이나 층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3억 3천에서 3억 5천사이가 주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33평의 경우는 24평보다 향,층에 따른 차이가 24평보다 더 큽니다. 아무래도 117동이 가지는 향으로서의 프리미엄이 강해서이겠지요. 실거래가는 5억3천에서 5억 5천사이인 듯 합니다. 물론 로얄동, 로얄층의 경우 6억 3천이라는 호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년 11월 부동산 정책 발표이후, 꾸준히 아파트값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다분히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네요.

아무튼 발전해 가는 인덕원 대우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 개인적 소견과 단지내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