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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진흥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진흥가기전에 매화마을에 살았고 구미동 무지개마을에도 살았어요
아이들 학교 때문에 작년에 이사와서 현재까지 살고 있지만 다른곳에 살아 보았기에 이매동과 비교해서 말씀드릴수 있었구요
처음에는 빨래가 더러워도 왜 더러운지 알수가 없었어요 
왜? 이러지 빨래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들기 시작 해서 수도물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밤 씽크대 물 색깔이 이상한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그 물을 날짜 시간까지 적어서 보관중이구요 
그날 빼고도  그런 물이 나오는 날 것은 받아서 보관중이에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힘들여 해논 빨래가 지저분하다 못해 꾀죄죄 할때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문을 닫고 있어도 집안 곳곳에 씨커먼 먼지는 어떻구요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어 왔지만 학교 배정만 받고 아이 혼자 버스 타고 다닐수 있다 생각 되면 하루라도 떠나고 싶은 입주민입니다 
물론 거기 살아 본적도 살고 있지 않으면서  이런다면 사과를 드려야 겠지만 이사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제대로 알고 선택하시기를 바라기에 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