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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은 죽전으로 이사와서 일반 아파트에 삽니다.
트리폴리스에 잠깐 살았었구요. 그 당시 살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그 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정말 편리했구요.
골프도 한달에 6만원 수강료내고 배웠는데.. 나중에 2만원
올랐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골프연습장 사용료는 없구요.

수영장 공짜로 이용했구요.
한 세대당 1명은 무료, 한사람씩 추가 될 때마다 3000원이거든요
수영강습을 받으면 6만원인데 완전 개인강습이구요..

30층에 살았는데..전망 너무 좋구요.
팩스, 소포..등등 관리실에서 서비스가 다 되고
투표까지 메인 홀입구에서 이루어지고 정말 호텔수준이었는데...
남의 말만 듣고 이사온 것 정말 후회되요ㅠㅠㅠ....
빚을 더 내서라도 그냥 눌러앉았어야 했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가려구요.
너무 편리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관리비 저렴합니다.
세대수가 많아서 평당 5000원 정도 나오구요.

거기다 헬스,수영, 골프까지 이용하면서....입주자 전용 사우나도 한사람은 무료로 사용하고
매일매일 호텔 사우나에 가는 것처럼 내가 특별대우를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차도 지상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편리했구요...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2층 상가가 너무 빈약하여 뭘 사러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 조금 귀찮았지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그나마도 저렴하고 다양한 쇼핑공간인
2001 아웃렛이 바로 앞에 있어 와이프 혼자서도 장보러 갈 수 있는....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요^^;;)
하여간 살기에 참 편리한 곳입니다. 정말 강추할만한....

제가 알기로는 트리폴리스 입주자 대표와 주변 두 부동산과 마찰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 몇년간 시세를 낮게 부르고 있는 말 없는 말 다 꾸며서
매수자 돌려버리고 그래서 분당내 지역에서 평당가가 저렴한 것으로 압니다.

부동산이나 살아보지도 않고 여기서 험담하는 사람말 절대 듣지 마세요...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미금역 상권하고도 적당히 떨어져서 사람도 많이 안붐비고
필요한 거 그 앞에서 다 해결할 수 있고, 교통도 너무 좋고요.
5층 공원에서 애들하고 인라인도 타고... 배드민턴, 축구도 하고....
산책하고 싶으면 바로 앞에 머내공원가면 되고....
무슨 90평이 30평이라는 둥, 소음이 심하다는 둥 말도 안되는 얘기가 들리던데
트리폴리스에 90평은 있지도 않거니와 대기업 건설회사답게 방음 정말 잘되어 있고 층간소음도 없습니다. 괜히 지레 짐작하여 글을 쓰시던데....
사실과 많이 다르네요.

일전에 똑같은 글을 몇번 봤지만 이미 내 집도 아니고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하는 행동을 보니 사람이 영 몹쓸 사람이군요.
전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게시판을 보시는 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자 몇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