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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마을! 마을 이름은 참 들으면 들을수록 정이가는 그런 이름이지요.

제가 이곳으로 이사온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그사이 많은 발전이 인근에서 있었다는 것도 실제 보았구요. 정말 살기좋은 마을이지요. 뭐든지 걸어서 해결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을 사방으로 다 갖추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올해 5월에 이사를 할 생각도 좀 있고해서 부천 범박동으로 집사람과 애들을 데리고 놀러 갔지요. 죽 둘러보고 집사람에게 이사의향을 물었지요. 헌데 집사람이 단호히 거절하더군요. 물론 새집이면 좋긴 하겠지만 포도마을 만큼 여건이 잘 갖춰진 아파트를 어디서 또 구하겠냐면서 말입니다. 실제 그말에 동의를 합니다. 저자신도 말입니다.

정말 맘에 드는 것은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밤만되면 불빛이 번적이고 시끄러운 그런곳 말입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애들도 커가는데,, 살면 살수록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마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중동 포도마을로 놀러오세요. 여름엔 포도도 좀 나눠드시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