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수년간 아주 가끔씩 글을 쓰고 , 들르기는 자주 들르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거의 매일들러 올라있는 글을 읽구요. 현재 파주시 아동동 팜스프링아파트에 전세들어 살고 있읍니다만, 조만간 일산동구 일산2지구에 이사올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글을 읽으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덕양구와 일산동구,서구 모두 고양시의 3개구 입니다.

지리적으로 분리할수도 없고 별다로 떨어져 있지도 않은 지역입니다.
덕양구나 일산동구 서구 외지인들이 보자면 별차이 없습니다. 일산동구 서구나 덕양구등 일개구의 발전은 결국 고양시 전체의 발전입니다. 제 직장이 행신역 인근입니다. 몇년동안 지켜보고 있습니다.. 고양시 내에서 지금의 차이는 유지되겠지요. 그런데 다소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결국은 고양시라는 큰 틀안에서 같이 움직일 겁니다.. 그러니 고양시 전체의 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고양시에 적을 둔 회원님들이 해야하고, 이곳에서 글을 읽는 고양시 주민이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닐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큰비를 껵으면서 나름대로 느낀것은 인근 파주시의 비에관한 치수대책의 성공이 부럽습니다. 그곳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느낀것이 파주시가 비피해가 거의 없다는 것이고,이번비에 경의선이 잠시나마 운행중단을 하기는 했으나 복선전철은 노반자체를 높여서 공사중이니 적어도 선로가 잠기지는 않을것 같고 그것은 결국 경의선 주위에 있는 고양시 파주시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덕양구 행신역 인근은 ktx차량기지가 있고 고속열차가 전철과 달리 매일 이용하는 것도 아니지만, 수년뒤에 킨텍스가 완공되고, 한류우드가 완공되면 고속철도의 운행이 연장될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될수도 있습니다.

혹 연장이 되든 안되든 ktx의 행신역 까지의 운행은 고양시민 모두에게 득이 되면 되었지 행신역 인근에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ktx가 고양시 구간을 운행한다는 것 자체는 고양시 전체에 호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것도 좋다 아니다 논란을 할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그런데 그래서는 안되지만 몇해뒤에 또다시 이런 비가 오고 또다시 고양시의 일부가 침수된다면 침수지역뿐아니라 고양시 전체에 부정적인 인식과 "거 일산인지 고양시인지 사람살거 안되네"란 소리가 들릴겁니다.지금 해야 할것은 행신이 일산인지 아닌지, 덕양구 일산구가 어찌다른지 논란을 할것이 아니라 , 고양시 전체가 상생하는 길을 찾고 고양시청에 파주처럼 폭우에도 침수되지 않을 치수대책과 저지대의 배수시설 추가설치및 배수성능 향상 , 도시내 거주환경 개선등 고양시 전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 공무원과 시장을 독촉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로 나누어져 있지만, 고양시가 모두 같이 발전해야만 살기 좋는 거지 일부만 발전하고 일부는 뒤쳐진다면 일개구가 아무리 살기 좋아도 그것은 한계가 분명히 있고 커피잔속의 태풍일 뿐입니다. 저는 고양시 전체가 같이 발전할 상생하는 고양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