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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전역 소형이 소리소문없이 난리입니다.

후곡은 물론 강선 문촌 백마 강촌은 말할것도 없고, 대화동 쪽이나 백석동 쪽 오히려 더 난리입니다. 한때 인기없던 중앙로 변 주상복합 소형아파트들 지금 매물이 전멸했습니다.

평당 천만원 안되는 일산신도시 내 소형은 지금 바로 계약 즉시 돈버는 것입니다.

급속도로 소형이 평당 천을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일산신도시는 경의선까지 개통되면 지하철 및 전철역이 총 9개(백석 마두 정발산 주엽 대화 일산 풍산 백마 곡산)가 되어 바둑판같은 도시 특성상 전 지역이 수도권전철 역세권에 편입됩니다. 마치 도심 사대문안이나 강남지역이 한두 블럭 건너 지하철인것처럼...

마을버스 타고 가서 전철 갈아타야 하는데 교통 편리하다고 우기는 동네들하고는 질적으로 틀려지죠.

일산신도시가 꽃의 도시 답게 곳곳에 꽃들이 만개하면 그때서야 일산 소형도 오른다고 뒷북치는 이야기들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