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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한류우드는 미래의 문화 실크로드입니다.
16일 착공한다니 정말 추카할 일이죠.(펀글)

미래 문화실크로드 ‘한류우드’ 착공

[고뉴스 2005-12-14 18:03]




(고뉴스=황문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6일 고양시 KINTEX에서 한류우드 기반공사 착공식과 관련, ‘한류우드 착수선포식’을 갖고 한류우드 사업추진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가 지난 2월1일 한류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류우드 조성계획이 발표된 지 10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가는 한류우드는 한류콘텐츠의 생산 및 소비시스템을 하나의 공간에 배치, 한류를 테마로 하는 산업클러스터로 개발된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ㆍ대화동 일대 30만평에 조성될 한류우드에는 한류IBC(국제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호텔, 한류벤처센터, 영상제작스튜디오, 미디어교육센터, 한류뮤지엄 등의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선포식에서는 5000여명의 국내외 주요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류우드 홍보관 개관식, 착수선포식, 축하행사, 불꽃축제의 네 가지 분야로 준비된다.

이날 한류우드 홍보관 개관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홍보관 건립사업 추진경위 설명 및 지속적으로 향후 유치될 투자사업의 영상물 홍보를 체험할 수 있는 한류우드 홍보관 개관식을 필두로 시작한다.

이로써 그동안 한류우드에 궁금했던 일반시민 및 한류여행자들에게 한류우드에 담을 내용을 일부 선보임으로써 한류우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한류우드에 대해 본격적인 홍보 및 투자자 유치를 펼칠 수 있게 된다.

이어 본 행사인 한류우드 기반공사 착공식 축하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 문화계, 기업, 학계, 방송, 정부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다.

특히, 한류우드의 성공기원을 위해 이안, 장미희, 정준호, 장윤정 등 주요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 지사가 미래의 한류인 한류우드를 문화실크로드로 만들기 위한 ‘한류우드 착수 선포문’ 낭독, 한류우드 개발 컨셉과 추진전략을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또 이번 현장과 행사장을 영상으로 원격 조정 발파되는 착공발파식과 한류우드 착공 축하 메시지를 조용필, 이어령, 장동건 등 20여명의 유명인사가 전하는 영상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다.

한편 한류우드 기반공사 착공식 축하를 위한 한류우드 콘서트 특집방송이 자우림의 김윤아의 진행 아래 SBS 뮤직웨이브를 통해 방영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조성모, 장윤정, 안재욱, 슈가, 클래지콰이, 이소은&나원주, 밴드 커먼그라운드 등 한류를 선도하는 연예인 및 인기절정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





경기도 측은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인 한류우드를 통해 한류열풍의 근간이 된 드라마, 방송, 영화, 대중음악 등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우리의 문화가 아시아 지역문화로 도약해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산업적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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