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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드림허브 프로젝트와
현대의 G-미르시티 프로젝트를 비교해보았을 때

전자의 경우는 당초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적합성에 가장 접근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말 그대로 업무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된다는 것이며 주거 비율도 33%가 아닌 15%로 최소화하여
부동산 투기화를 막고 오피스 중심 금융, it, 관광이라는
컨섭으로 짜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서울시가 바라는 한강르네상스의 컨섭을
십분 적용한 프로젝트가 아닌가 봅니다.

이와 반대로 후자의 경우는 주거 비율을 최대로 끌어 올려 주거중심으로
개발이 되며 주거 투자 붐을 일으켜 최소 비용으로 개발을 하려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드림허브의 드림타워가 이전 건물 형태나 형식들보다는 보다 더
창조적이며 신선해 보이며

미르시티의 미르타워는 용을 형상화하여 기하학적으로 용솟음치는
형상을 하였다지만 사실 이런 류의 건물들은 그리 창조적이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드림허브가 주거 비율을 최소화하여 2200가구 정도만 건설하여 서부
이촌이주민 (입주권 소지자) 중심으로 방향을 설정하였지만 보상 방법이
입체환지가 아닌 경우에는 개발시기 지연과 강력한 저지로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만약 입체환지 개발로 주거 비율을 최소화
한다면 이곳의 거주자는 정말 지상 최고 최대의 명품 주거 시티에
살아가는 행운을 가진 것이며, 명품 희소성으로 인하여 최고의 가치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미르시티의 주거는 거의 4천 세대에 이르어 입체환지로 개발이 진행되게
되며 이 경우 서부이촌동 소유자들은 안정적으로 입주가 보장되지만 주거
중심개발로 진행되어 서울의 여타 지역과는 그래도 명품 주택에
살지만 그리 업그레이드되거나 차별화된 가치를 높이 가지지는 못할
것입니다.

드림허브의 핵심은 세계도시의 꿈이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금융시티, IT시티, 관광시티라는 3대 축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며

미르시티는 업무 거점시티, 문화 창조시티, 축제 연계 시티, 복합 생활 시티라는 핵심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드림허브가 미르시티 보다는 보다 더 창조적이고 신선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라는 컨섭에 맞는 프로젝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서부이촌동 주민들에게도 더욱 가치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