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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당산 양평동에 다시 봄이 오는군요.
특히 양평동 문래동6가 지역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가 지난 23일 영등포구 양평동의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 건축을 처음으로 허용하면서 서울시내 준공업지역이 본격적 개발 기대감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 일대 기존공장이나 이전부지 면적의 80% 이상을 산업공간으로 확보하면 공동주택 신축을 허용키로 하면서 준공업지역으로는 처음으로 628가구의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게 돼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요.

현재 양평동 내 단독주택 지분은 3.3㎡당 2,000만원 선에서 호가를 형성하며 이렇다 할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주변 아파트 값 역시 큰 움직임이 없어 양평동 월드메르디앙 105㎡형이 지난해와 비슷한 4억~4억5,000만원 선에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근 박대섭공인 조영자 소장은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준공업지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개발이 시작되면 집값도 덩달아 움직이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넓은 준공업지를 보유한 영등포구 문래동 공장부지도 3.3㎡당 땅값이 위치에 따라 1,700만~2,500만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