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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구입을 위해
부동산전문가에게 의뢰한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요새 계속 고민 중에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 서울 갈 작정입니다
제가 살고 싶은 곳은 "목동" 입니다
친구 말에 의하면 지은지 20년이 다됀 낡은 아파트이고
요즘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인터넷 시세가 정확히 맞는 건지 거기 부동산 들러서 알아봐야 하겠지요.

목동이 학군이 좋다고 해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데요
저는 지방에서 40평대 아파트 널널하게 살았는데 팔았습니다
과연 제가 이 많은 살림을 가지고 그 아파트 들어가 살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습니다.
사서 전세 주고 시골에서 남편과 살까?
아니면 애들이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서울 가서 살까?
정말 중학생이 여기서 되면 전 영원히 서울은 못올라갈것 같아서요
이젠 여기에 집도 없는데.....
무엇보다 문제는 목동아파트 지금 사도 늦지 않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저희로서는 전 재산이고 여차하면 대출 받아야 하거든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모험한번 해보고 싶어요
애들도 저도 남편도 고생이겠지만요
한편으로는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남편이 영원히 **에 살것도 아니라서요
또 어딘가 발령받아 가겠죠
과연 현명한 선택인지 조언좀 해주세요
물론 거기 부동산 가면 이런 저런 매물을 내놓겠지만
워낙에 정보가 없으니 선뜻 선택도 못할거 같군요


답변...목동 아파트 투자가치 있습니다


목동아파트는 투자가치 있지만
문의자의 상황을 볼때 쉽게 거주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방 40평대 아파트를 처분하여도
실 거주할수 있는 목동 단지내의 아파트는 없습니다

생활과 재테크 측면에서 딜레마가 있는 상황입니다

목동 인근에서 신시가지 아파트와 학군을 공유하는 지역

다세대 주택등을 구입하시면 자금 부담이 덜하리라 생각합니다

판단에 도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