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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주민들 모두 잘 아시다시피 목동경전철건설은 양천구청의 최대 치적이며 3선 의원인 원희룡의원의 1순위 업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경전철이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한 것은 서울시의 '창의시정'에 대한 야심작이기도 하고요...

오목교역을 5호선과 경전철의 환승역으로 하고 목동관통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결정한 것은 서울시와 양천구가 얼마나 이 경전철에 공을 들이고 있는가의 명확한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지하로 전철역을 만드는 것은 실로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고 몇년에 걸친 교통혼잡도 감수해야 합니다.
목동단지 재건축과 경전철역 지하 건설을 둘로 나누어 두번씩 같은 땅을 팔리가 없다는 것은 세살 먹은 아이도 눈치를 챌 것입니다...이와 비슷한 사례가 부산에서 한번 있었죠?

경전철역이 예정되어 있는 오목교 다음 역[시립 청소년수련원, KT 근처] 주위의 4단지, 5단지, 6단지를 좀 더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다른 단지들도 모두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으므로 단지별로 나누는 것은 이제 목동재건축에서 의미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