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올해 3월초에 반도를 구입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주변환경이 좋아서 재건축으로 이익이나 손해나 그런 것 생각 안하고 구입했어요. 주변 환경과 새아파트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지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금융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재건축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출산으로 이사하기도 여의치 않았고 낡은 아파트에서 아기를 키우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해 아파트는 전세를 두고 다른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탓에 전세비용 대출만큼 비용부담이 더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어서 이주하고 빠른 기간에 재건축이 되서 부담을 좀 줄여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거지가 반도아파트가 아니라 재건축 소식에 어두웠는데 이곳 게시판을 보니 맘이 답답합니다. 조금만 기다리고 고생하면 서로 좋은 환경에서 웃으며 살 수 있는데 왜 자기 이익만 생각할까 하구요. 부동산측도 재건축 들먹이며 내년4월까지는 이주한다 호언장담하며 거래성사 시켜놓구 앞으로 얼마나 더 장사하시려고 재건축 반대를 하시나요. 물론 세입자라 해도 그부동산이 장사가 되려면 결국 재건축을 이용해서 장사하시는 것 아닌가요. 많은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지금도 이런 상황 속에서재건축 들먹이며 장사하고 계시겠죠...

또다른 상가여러분들.. 본인들은 상가만 가지고 계시고 반도에 안사시나요? 그러니까 반대를 하시겠죠? 앞으로 누구와 장사하시면서 사시려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