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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1위 잠실지구
2위 판교지구
3위 도곡지구

그 중 40% 이상이 잠실지구가 대한민국 1번지가 될 거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강남구에는 모두 50평 이상만 있나요?

강남에도 20평도, 30평도 많으며 비율로 따지면 절대 다수일 겁니다.

부자들만의 커뮤니티라구요?

저도 강남에 살았다고 위에 언급했습니다. 그것도 20년을 살았죠.

당시 15년 전에 쉽게 말해 강남구의 아파트는 서민층이라고 말했습니다. 단독주택에 사시는 분들이 부자소리를 들었죠. 도곡동? 대치동이요? 우리 큰아버지도 미도에 살지만... 솔직히 거기는 강남으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그 당시 관념이었죠. 압구정동이 최고였죠.

아시죠? 로데오 거리?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변했나요?

그 중심이 강남에서도 옮겨갔다는 거 부정 못하실겁니다.

잠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잠실과 5년 뒤의 잠실은
엄연히 다릅니다. 자신이 사는 동네는 배제하고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하고 정밀하게 분석을 해 보세요. 잠실은 거의 ALL A 수준입니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제가 위에 언급한 '8학군', '대형평수'는 강남의 도곡/대치동과 비교시 단점일뿐이지, 강남구 전체와 비교시에는 그것 역시 단점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용산구 이야기는 왜 꺼내냐구요?

여기는 부, 동, 산, 포, 털... 게시판 아닌가요?
제가 못 꺼낼 이유는 또 뭡니까?

냉정하지만 차갑게 말하죠.

현재....

1. 강남구
2. 서초구=송파구(송파구 아주 약간 뒤짐)
3. 목동, 분당
.......
5-6. 용산구?

용산구는 이 정도 위치입니다. 그건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시티파크는 분명 과대포장되어 있습니다.

시티파크의 시설, 한강 조망권, 용산역 개발, 용산 공원, LG 자이와의 비교 등.....

굉장히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티파크는 강남구가 아닙니다. 그런데 프리미엄이 5억원입니다.
1주일만에요... 만약 1-2억원이라면 언급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게 과대 포장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분양권 1회 전매 가능과 중도금 대출 50%는
시티파크의 최대 약점입니다. 지금은 괜찮지만요...
사업이든, 부동산이든 모두 자본의 논리입니다. 돈 있는 자만이 돈을 버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돈이 없으면 가지지 못하지요. 시티파크 수백명의 당첨자 중에서 1년 반 뒤 돌아올 몇 억원의 돈을 막지 못할 분도 상당수 있을 겁니다. 현찰 8-9억원 가진 실수요자 찾기도 만만치는 않다는 뜻입니다.

현재 프리미엄 십 몇 억 주고도 사지 못하는 삼성동 아이파크
초기 프리미엄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5천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시티파크보다 더 나은 잠실 갤러리아팰리스도 초기 프리미엄이 2-3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최초 주상복합의 효시라는 타워펠리스 1의 3년 지나고 등기 전 프리미엄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5억원이 넘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입주 당시 매수자를 찾지 못해서 연체금 물어가며 싼 값에 물건 내놓은 매도자들 당시에 많았습니다.

그런데 시티파크는 용산구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강남보다는 뒤지죠.

말씀을 하시려면 정확히 하세요. 무작정 잠실 띄우려는 건 아니지만
님의 말씀도 전혀 객관적이지 못하고, 타당성이 없습니다.

님과 싸울 의도는 전혀 없으며 합리적인 토론을 지향했으면 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