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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과 관련한 문의가 있어 함께 답글에 올려봅니다.(2008.11.10등록)

문의하신대로 신학기를 대비해서 준비 해야 할 때긴 합니다.
고등학교까지 가깝게 있으려면 잠원동은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잠원동에는 초등학교, 중학교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아파트가 있지만, 고등학교는 반포에 세화고, 세화여고와 압구정동에 현대고등으로 배정됩니다.
물론 옆이라 차 한 번만 타면 바로가긴 하지만 걸어서는 좀 멉니다.
초중고교가, 그것도 모두 훌륭한 학교들이 한 곳에만 모여있는 곳이 드물긴 합니다.

잠원동은 초.중학교들이 모두 좋고, 인근에 명문고등학교로 둘러쌓여 계속 선호도가 높은 지역중 하나입니다.
매년 신학기전이면 이사수요가 항상 많습니다.
잠원동의 신동초.중학교 옆에는 대림, 강변, 잠원한신, 한신13차, 미주아파트등이 아주 가까이 있는데, 잠원역도 도보 3-5분 위치고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편한 곳입니다.
전세가격은 대림아파트 112.4제곱미터(34평)이 2억-25천만원, 잠원한신 112.4제곱미터(34평), 강변 102.5제곱미터(31평), 미주파스텔 122.3제곱미터(37평)이 대략 26천-32천만원 정도합니다.
경원중하교 옆에 동아아파트도 있습니다.
비교적 새 아파트로 7호선 반포역 옆이고 터미널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탁월합니다.
전세시세는 위의 잠원한신아파트와 비슷합니다.
잠원동의 학교들은 모두 교육환경이 좋아 학부형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중학교도 외고등 명문학교진학율이 높습니다.
이 곳은 자이의 입주가 문제로 물량이 풍부하여 전세시세가 20% 정도 하락한 상태인데, 쉽게 상승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반포나 잠원동은 모두 내부전산망으로 철저히 공동중개를 하니 중개업소 한 곳에서 모든 매물정보등의 확인이 가능하여 여러 곳을 다니는 불편이 없어 편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셔야만 한다면 지금 부터가 시기입니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입장이니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지만, 10년만의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이 얼마나 오래갈지, 정부의 부동산연착륙의지등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수대기자분들에겐 초미의 관심사라 하겠습니다.
단지별로 현격히 낮은 가격의 급매물이 1,2개씩 가끔 나오는데 더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여건만 된다면 사고 싶은 것들입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안녕히 계세요.
답변:정영숙/에덴공인594-4540

출처:네이버블러그-서초.강남아파트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