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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 우위의 상황에서는 다운계약서 안써주지요.
아니면 3년지난 아파트이고 6억이하 아파트일경우 당연히 그렇겠죠.

그러나 매도자 우위의 상황이나 매물이 극히 적은 상황에서는 다운계약서가 일반적이지요.
누님이 부동산하신다니 더더욱 잘아시겠네요.
입주 막 시작하는 아파트치고 다운계약서 요구하지 않는 곳 못보았습니다.
관행처럼요.
매수자 우위시장이라해도 막말로 몇 천 깍아줄테니 다운계약서 써달라고 한다면 투기목적이 아닌 3년 보유할 사람이라면 얼씨구나지요.

누님께서 어떤 지역에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다른 특성이 있잖아요.
투기지역과 투기지역 아닌 곳이 차이가 나고,
부동산 상황에 따라서도 차이가나고
아파트 나이가 몇 살인가도 영향이 있고요,
또 1주택자들이 많이사는 지역과 다주택자들 소유분이 많은 곳도 차이가 나고요,

아마 누님께서는 좀 오래된 실거주자가 많은 6억이하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시나 봅니다.

한 번 여러지역의 아파트 둘러보세요. 이번 건 실거래 공개전 거래내역들이고 이후는 또 틀리겠죠.
이제 상황도 관망세이고 실거래공개도 되는데 다운계약서 쉽지 않을겁니다.
이번 실거래가공개까지이지 10월이후부터는 양상이 좀 달라진 곳도 많을 겁니다.
이제는 다운계약서가 문제가 아니고 업계약서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