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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입주를 했는데 게시판에 글이 별로 없어서 몇 자 적어요...
아직도 베란다 확장공사, 입주 때문에 정신이 없긴 하지만 예전에 살던 곳과 비교해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교통편은 우장산역까지 조금만 가면 되니 편리한 편이고 우장산이 뒤에 있어서인지 공기도 좋은 편이고...
내부시설은 새아파트라 좋은 편이지만 얼마전에 살던 아파트(새아파트였음)에 비해 베란다가 너무 넓은 편이라 베란다확장공사를 안했던 것에 후회를 하는 편이고...
우려되는 것은 옆에 3주구가 개발이 되면 당분간 시끄러울 것 같은데...투자라 생각하고 참아야지요.
어제는 저녁에 분수를 트는데 멋은 있지만 전기세 좀 아끼지 하는 생각도 들고...(사진으로 찍어서 올려야지요..)
투자가치는 얼마전까지 살던 목동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대단지 옆에 있어도 올를 것은 오르기에 별로 걱정이 없고...조금 적게 오르겠지만 아직 3주구도 개발이 안되었고 마곡지구,화곡뉴타운 이야기도 있기에...

아래의 어떤 분이 남긴 글에 보면 언덕에 있다고 하던데 그것은 아닌 것 같고(2주구는 언덕을 깍은 것 같은데 그것보다 자연상태로 해서 오히려 더 낳은 점도 있고)
소규모단지라고 하는데 2,3주구가 워낙 대단지라 그렇지 200세대면 그리 나쁜편도 아니고 시설도 괜찮은 편이라(실제 살면서 단지 커도 실제 생활하는 곳은 내가 사는 곳과 주변뿐)

저는 새아파트를 좋아하기에 나중에 옮길 수도 있지만 좋은 아파트로 만들 었으면 합니다.
모두 좋은 입주되시고...
내일은 애 데리고 우장산공원이나 가서 산책이나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