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서울!! 참 묘한동네이고, 서민들 집장만은 갈수록 힘들어 갑니다.
대출받고 2억이내로 apt를 장만할려니 막막하더군요.
30평대는 꿈도 못꾸니 말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더 휘둘리기 전에 굳게 결심하고 6단지 26평을 
매입했습니다. 투자와 주거를 동시에 만족시킬 목적으로요. 
매입을 위해 올 초부터 여러 변수를 가지고 분석작업에 돌입했지요.

가장 중요한 주변 호재로 마곡지구 개발이 가장 크며, 목동과 사이에서 샌드위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가양동, 등촌동, 염창동 일대의 발전가능성을 보았고 부수적으로 9호선 연계가 후폭풍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했지요!! 물론 발표시점에 오르고 공사하면 오르고 완공단계에 오르고 개통되면 오르고.. 당연하지만 3년전 잠깐 오르고 저평가된 게 사실입니다. 

당분간 대중교통 불편은 이런 호재 탓에 감수해야지! 하고 주변환경을 보았죠. 예전 미원공장? 등으로 인한 분진, 주변 난지도라는 혐오시설..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한강조망에 가양대교 인접하여 올림픽대로의 접근성, 공원조성 잘되어 있고 주차장 넓고, 인근 이마트, 까르푸에 홈플러스 예정이니 더이상 고민의 여지가 없었지요. 게다가 1,000세대 넘는 대단지는 찾기가 쉽지 않죠. 종합적으로 서민apt로는 살기좋은 쾌적성을 겸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허나 모든 apt가 그러하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 2억 이내는 단점을 감수해야 하지요.
가양 도시개발이나 등촌주공 등은 임대아파트가 있어 시세에 다소 영향을 줄테고, 단지가 오래된 점, 전용면적이 낮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는 점, 개발호재가 즐비한 살기좋은 아파트, 그래서 가양 6단지가 더더욱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강서구 일대 좋은apt가 많으니 자금여력 판단하시어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혹여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글 남겨주세요. 살아보면서 느낀 점 말씀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