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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싼 급매물이라면 임시국회 끝나기전에 매수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수요가 증가하면 공급이 줄어 가격이 올라가고, 공급이 늘면 가격이 내려가는 함수관계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인가 부동산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가 수요 공급의 법칙 보다는 정부의 정책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요 공급의 법칙을 무시할 수 있는 처사는 아닙니다.

지난 3·22 대책 발표에도 거래가 되는가 싶었는데 dti 규제 부활 말고는 4월 국회 통과이후라니 혼란에 빠진 수요자들은 다시 관망세입니다. 취득세 감면 혜택을 노리고 매수한 수요자들은 황당해 합니다. 4월 한 달을 기다릴 생각을 하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그래도 급매물을 잡은 수요자들은 다행입니다. 최소한 취득세 부분을 상쇄할 수 있어 위안을 삼습니다.

진짜로 황당한 사람들은 여기 있습니다. "로또 아파트" 보금자리주택을 기다리던 사람들입니다. 정부에서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을 더 이상 짓지 않기로 번복했습니다. 이유는 주변시세의 절반이하 가격에 분양되는 보금자리 주택 당첨자에게 과도한 시세 차익이 돌아가며 그로 인한 대기 수요자 양산으로 주택시장을 왜곡시킨다는 것입니다. 전세난도 심화된다는 것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시세의 80~85%로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내집마련을 위해 청약을 기다리던 서민들은 울분을 삼킵니다. 오락가락 하는 정부의 정책에 혼선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반값 아파트는 물 건너 간 샘이고 다른 대책이 세워야 할 것입니다.

오락가락 하는 정부의 정책에 혼란스럽기는 부동산 시장도 매한가지입니다. 계약하고 잔금도 치루기전에 새로운 대책 발표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확신이 안생겨 결정을 미룰수 밖에 없습니다. 지진 등의 천재지변에 의한 변수는 불가항력이라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미리 계획하에 협의하여 만드는 대책이 너무 자주 바뀌면 신뢰감을 잃게 됩니다. 대책만 믿고 덜컥 매수했다가 자칫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때는 정부 정책에 흔들림이 없는 부동산을 겨냥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들림이 전혀 없을 수는 없고 흔들림이 적은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둔촌주공 매매 거래 소식입니다. 4월 4일 1단지 18평(지분 21.48평)이 6억8천3백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라면 임시국회가 끝나기전에 매수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임시국회 통과이후에는 부동산 가격이 취득세 감면부분 이상으로 가격이 올라 있을 것입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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