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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공급의 비탄력성으로 인하여 전·월세 대란의 단기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제 저녁 TV 채널은 여기저기 돌리다가 우연히 전·월대책 토론하는 장면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냥 꺼버릴까 하다가 과연 정부 관계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여 시뭇 진지하게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부동산 전문가 , 사회자 이렇게 4명이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토론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정부 여당인 한나라당과 야당인 민주당의 서로 입장 표명하고 거기에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이 합해지는 식이었습니다. 전·월세 대책을 논의하는데 있어서 본질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현 정부인 MB정부와 지난 참여정부의 첨예한 대립이 엿보기도 했습니다. 의견 대립이 좀 과하다 싶으면 사회자가 중재해가며 진행을 하였습니다. 끝까지 시청하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양자가 떠넘기식 발언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본 견해로는 갑논을박 책임을 전가할 사항이 아니고 서로 합심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데 몰두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월세 대란의 해결책으로는 전세수요에 대한 매매수요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확대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월세 문제의 지속적인 대처 방안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릴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의견이 나왔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공급의 비탄력성으로 인하여 전·월세 대란에 대한 단기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둔촌주공의 주말 분위기입니다. 매매문의 보다는 전·월세를 찾는 문의 전화가 대다수입니다. 일부지역처럼 매물품귀 현상은 없으며 각평형별로 아직 남아있는 매물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지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한 지역입니다.

둔촌주공 전부동산에 출시된 매매물건중 거래 가능한 급매물을 소개합니다.1단지 7.5평(지분 8.94평) 4억2천5백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7천5백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7억1천8백만원, 1단지 22평(지분 26.24평) 8억3천5백만원, 2단지 16평 6억7만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7천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8억1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6천8백만원, 4단지 25평(지분 21.48평) 7억2천만원, 4단지 31평(지분 25.22평) 7억9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9천9백만원, 4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6천만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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