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1.01.14.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금리인상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현상 심화


어릴적 시골에서 살 적에 뽀오얀 피부에 예쁜 옷을 입은 서울 사람들은 전부 부자인줄 알았습니다. 어쩌다 서울에서 친척이라도 오는 날에는 잔뜩 주눅이 들어 있었답니다. 이랬니? 저랬니? 하며 쓰는 서울 말씨가 저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크나 큰 서울에 시골에도 없는 지하방이 있다는 것을 결혼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서울이 꼭 좋은 곳만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지요. 물론 서울살이 편하고 좋습니다. 볼거리, 먹거리도 많고 문화적 혜택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돈이 많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돈이 많다는 기준은 적어도 집 한 채는 지녀야 한다는 말일텐데 집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비싼 집을 중개업소에 처음 방문해서 턱하니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는가 하면 돈이 모자라서 월세 구입도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진자는 더 가지게 되고 못가진자는 점점 가질수 없는 형편이 되어 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생활상을 보든듯 하였습니다. 물가안정과 전세난 심화 현상을 제지하겠다는 지난 13일 기준금리 0.25%P 인상건이 서민들의 가계부담에 반영되는 가중치가 커지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금리 인상폭이 크지는 않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을 사자니 대출부담이 크고 전세를 살자니 오르는 전세값에 허리가 휠 지경일 것입니다. 못가진자 서민들에게는 내집마련의 길이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가진자들은 별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0.25%P 금리인상이 집값 오르는 폭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가치가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금융비용을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부(富)를 축적하고 또 투자를 하고 가진자의 여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富益富 貧益貧)현상을 보는듯 합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어제(13일)도 7.5평이 한 건 팔렸습니다. 1월 14일 현재 16건의 매매거래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무대출 매수자들도 많아 기준금리 인상이 그다지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둔촌주공 전부동산에 출시된 매매물건중 거래 가능한 매물을 소개합니다.

1단지 7.5평(지분 8.94평) 4억1천5백만만원, 1단지 18평 (지분 21.48평) 7억9백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6천만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7천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8억3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6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1.48평) 7억2천만원, 4단지 31평(지분 25.22평) 7억9천5백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9천8백만원 등이 있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다음카페 둔촌주공 드림공인 http://cafe.daum.net/dream478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