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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둔촌주공에 시세보다 싼 급매물을 소개합니다.


한 이틀 쉬고 나니 꾀가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이라도 갈 생각이었는데 어찌나어 추운지 애꿎은 구들장만 안고 지냈네요. 추울수록 많이 움직여야 추위도 잊고 먹을것도 생긴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했던가요???? 연휴내내 놀고 먹었으니 꽝~!!! 이네요. 그래도 할 말은 많습니다. 쉬는 것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이니 쉴 때는 확실하게 쉬어야 한다고요. 추위가 한풀 꺽였다고는 하나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어제와 별반 다름없이 춥답니다.

추운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경매시장의 열기가 대단하다지요???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경매시장에는 투자자들로 인해 열기가 가득 하답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도곡동 티워팰리스, 반포 한신아파트, 청담동 동양파라곤 등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의 경매 낙찰율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감정가의 90%가 넘는 금액에도 줄줄이 낙찰되고 있답니다. 심지어는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도 낙찰된다고 하니 웃지 못할 아이러니입니다.

몇 달전까지만 해도 거들떠 보지도 않던 물건들이었는데 기이한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자 가격이 오르면 되팔것을 염두에 둔 투자개념으로 경매 시장에 뛰어든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수요 목적보다는 투자목적의 투자라는 뜻이기도 하답니다.

모처럼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넘치는 것은 권장할 사항이지만 감정가를 웃도는 경매물건은 권장할 사항이 아니네요. 이런 시기에는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매물건 보다는 부동산 매매시장에 있는 시세보다 싼 급매물을 노려 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둔촌주공의 시세보다 싼 급매물을 소개합니다.

1단지 7.5평(지분 8.94평) 4억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7억5백만원, 2단지 22평(지분 25.78평) 7억8천5백만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5천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8억5백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9천만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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