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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둔춘주공, 한겨울 혹한속에서도 쏙쏙 팔려나가는 급매물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수은주에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올겨울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듯 싶습니다. 시세동향을 올리기에 앞서 건겅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하실 때에는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가세요.

12월 들어 잠시 주춤하던 둔촌주공은 지난 주말(11일)을 기점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1일 4건, 13일 1건, 14일 2건, 15일 4건으로 4일 사이에 무려 11건이 거래 되었습니다. 11건이면 4일간의 거래량이라고 하기에는 제법 많은 건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에 동참한 매수자의 성향을 분석해보면 단지내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와 외부에서 자기집을 팔고 유입되는 수요자가 주류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도자 또한 다른지역으로 갈아타거나 대출이자 부담으로 정리하는 사람들입니다.

둔춘주공은 한겨울 혹한속에서도 쏙쏙 팔려나가는 급매물 덕분에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시세 동향에서 언급했듯이 둔촌주공과 같은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는 활활 타오르다가도 언제 어느때 식어 버릴지 모르는 폭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반대로 죽은듯이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불같이 일어난답니다.

그러기 때문에 둔촌주공은 다른 지역보다 타이밍이 무척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남들이 팔 때 사고 남들이 살 때 팔아라."라는 부동산 격언대로 움직이면 수익율이 많아서 좋겠지만 거래가 잘 되다가도 특별한 이유없이 거래가 단절되고, 또 거래가 되살아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들이 팔 때 팔고 남들이 살 때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남들보다 좀더 빨리 움직이는 시기조절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이지만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를수도 있으므로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라는 말을 명심하시고 적당한 선에서 타이밍을 잡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이 명심해야 될 사항은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의 미래가치를 보는 것입니다. 둔촌주공은 5,930세대에서 9,090세대로 지어질 재건축 지역으로 일반분양분이 3,160세대에 달하는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현재 재건축 추진단계는 8월 28일 시공사 선정후 사업신행단계입니다. 시공사인 현대컨소시엄의 사업추진 예상일정은 2010.11.사업시행인가 → 2012.03.관리처분인가 → 2013.01.이주 및 철거완료 → 2013.02.착공 및 분양계약 → 2015.06. 준공/입주[사업추진 예상일정은 인·허가 과정, 정부의 정책 변경 및 조합의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재건축 추진이 빠른 둔촌주공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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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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