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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대광고로 수분양자를 우롱하고 제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하는 '시행사 국도'에 대하여 이미 진행중인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은 물론 지역 및 전국에 걸친 시민단체, 소비자보호단체, 건설교통부, 국세청, 부산시쳥, 연제구청, 등 모든 유관기관에 우리의 부당한 피해내용을 알려 우리의 손해를 완전하게 보상받기 위한 전면전에 돌입하였음을 선언한다.

'시행사 국도'는 황령산 제3터널이 입주시점(2005.10월)에 개통 예정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광고해 놓고 이제와서 신문에 난 기사를 인용했을뿐이라고 발뺌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신문기사를 보고 아파트를 청약한 것이 아니라 '시행사 국도'와 현대건설이 제시한 분양안내 카달로그, 광고전단지, 모델하우스의 분양대행사 직원들의 확신에 찬 설명에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며 '입주시점 황령산 터널개통 예정'이라는 광고내용은 단순한 청약의 유인에 그치지 않고 분양계약의 중요한 내용을 구성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시행사 국도'는 분양대행사 등이 분양계약자에게 사기를 쳐 부당한 프리미엄을 착복하도록 묵인 내지 방조한 바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시행사 국도" 자신도 주택공급에 관한 법규를 위반한 불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세포탈을 묵인 내지 방조한 혐의도 농후하므로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하여 국세청의 전면적인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관련 자료를 정리하여 국세청에 고발 내지 조사요청을 할 것이다.

우리의 요구와 주장은 정당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인정한 바 있다. 불법분양에 대한 형사고소사건의 결과에 대해서 관련자들에 대한 엄한 법의 심판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라 조세포탈범 내지 방조자들도 응분의 댓가를 치룰 것이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한 민사소송에서도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는 승리의 그날까지 일치단결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국도가 '불량 시행사'임을 증명할 것이다.


연산동 현대홈타운아파트 비상대책위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