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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 ‘500만평’ 국제자유도시 건설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과 양주시 은현면 등 미2사단 주변 1650만㎡(500만평)에 주거·산업·광역 중심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개념의 국제자유도시가 건설될 전망이다.
국제 자유도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기존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문화·환경·여가시설 등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북부권역 성장거점을 만드는 차원에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수도권의 대표 신도시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14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홍규(동두천1)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미군 재배치에 따라 예상되는 지역경제의 위축을 막고 새로운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경기북부지역 발전 거점으로서의 국제자유도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도시는 수용인구 20만명, 8만가구 규모에 주거·산업 및 광역중심기능을 갖춘 복합도시가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상반기 중에 국제자유도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뒤 2009년 지원도시사업 지구지정 등 법적절차를 거쳐 2014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큰 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이미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00만가구 건설추진계획에 따라 택지개발사업 인근지역인 양주(옥정·회천·마전·고음·광석지구)와 의정부(민락 2·3지구)에서도 7개 지역 564만평(8만9200가구, 26만7000명 수용 규모)을 개발키로 해 국제자유도시의 물량이 과다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경기개발연구원을 통해 지원도시 사업추진 규모 및 방향을 검토중이다.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도 자유도시 구역지정 시기와 입지선정, 사업규모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국제자유도시 사업구역내 일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는 만큼 지구지정 관련 용역 이후 구체적인 규모와 업종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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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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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
하한가 |
상한가 |
보증금 |
월세 |
| 용현동 |
보광 |
63B |
20,500 |
23,000 |
10,000 |
12,000 |
1,000 |
40 |
| 용현동 |
보광 |
71 |
23,500 |
25,500 |
12,000 |
14,750 |
1,000 |
43 |
| 용현동 |
보광 |
84 |
26,000 |
28,000 |
12,250 |
15,50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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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3/15 | 조회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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