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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9월 3일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원룸이 올초 1천에 45만원 정도 하던 것이 1십만원 정도 오른 상태입니다.

죽전택지지구내 원룸을 통틀어도 1000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주들이 가격을 올렸고, 그 여파로 오리역쪽과, 구성, 풍덕천동 원룸들도 덩달아 1십만원 정도 오른 상태고, 방도 없습니다.
단대앞 원룸은 철근 골조 올라간 상태에서 계약이 대부분이루어졌습니다.

단국대 앞 상업부지에는 대지고등학교 학교거리제한 때문에 당구장, pc방, 노래방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1,2층은 소매점과, 식당으로 채워 질 것이고, 탑층에는 호프, 지하에는 서점들이 들어오려고 인테리어 공사 중입니다. (참고, 단대앞에 외국어학원빌딩만 학교거리제한 초과로 pc,노래방,당구장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임대료가 인근 보정동이나, 죽전동 보다 훨씬 높아 막상 임대가 쉽게 나가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분양가 대비 수익률이 나오지않으니, 1,2층은 근생으로 3-7층은 리빙텔형식의 학생을 상대로 하는 방을 만들어 분양을 했고, 지금도 몇군데서 추진중이지요.

대학이 들어오면, 장 단점을 모두 가지고 가게 됩니다.

일단, 교통편이 늘어서 편리해지는 반면, 교통량 증가와 유동인구 증가로 번잡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아직까지 교직원 수요로 인해 전세가가 폭등하는 현상은 없구요, 대학생들이 방을 구하지 못해 25평 아파트 전세를 구하면서, 전세가가 1천만원 정도 오른 상태입니다.

매매가격도 오름세 없습니다.
5월6월 소형평형 급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고, 보합상태구요.
33평 기준 작년 가을 폭등한 시점 대비 15%정도 빠져 있는 상태라고생각하시면 맞을시 싶습니다.

무주택자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청약통장과 가점제로 받게되는 점수 등을 고려하여 매수를 하시든, 청약을 기다리시든 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평당 분양가는 용인시의 경우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9월이후 분양가 상한제를 해도 평균 1200-1300정도 생각하셔야 할 듯합니
다.

어차피 집을 하나 보유하고 계시다면, 지금은 매도시기가 아니니, 시간을 두고 대선과 차기정권의 행보를 본면서 매도 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