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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의 위치,,정말 좋지요.
주변의 개발들이 당연 호재가 될 수 있구요.
하지만 직접 살거나 이용할 수 있는곳들이 아닌 주변호재만 가지고 실거주하는 집의 가치가 얼마만큼 상승을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산동과 관양동이 개발되면 물론 인덕원도 그 후광을 보긴 하겠지만
비산동과 관양동이 오르는것이지 어떻게 인덕원이 가장 오른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안양게시판은 주로 동안구에 사시는분들의 글이 젤 많은듯
싶은데 만안구쪽도 앞으로 상당히 비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만안구는 오래된 동네로써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원이나
문화시설등에서 많이 약했고~ 오래된동네라 관심밖이었지만
현재 수리산공원부터 병목안공원과 석수체육공원이 생겼고
석수3동에 생긴다하는 생태공원. 그리고 삼덕제지였던가요?
그 곳에서 안양시에 공원으로 기부한 그 땅도 공원화되면~
참 좋아질 것 같습니다.

입지도 있지요.
서울 금천구에서 요즘 금천구 발전을 위해 무척 노력하며 뉴타운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 만안구 석수동옆에 금천구이며,
엄청난 개발을 앞두고있는 광명 미니신도시와 광명역세권도 만안구
석수동, 박달동 옆이지요.
곧 착공할 강남순환선에선 강남까지 15분만에 도착이라하니 교통편
에서도 나무랄데가 없지 않나싶어요.
강남뿐 아니라 성남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생긴다하고,
신림동으로 바로 빠지는 도로까지 있으니 이제 만안구 사람들이
일부러 비산동, 인덕원, 과천을 거쳐서 강남으로 나가는일이
많이 줄겠죠. ^^

물론 그렇다고 만안구가 앞으로 동안구를 제치고 상승할거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만안구도 점점 좋아지도 있고 호재도 많다는것이죠.
만안구의 호재는 동안구의 호재이기도 하고 모든 안양의 호재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안구쪽으로 길이 생기면 인덕원쪽의 출근길
정체도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이 글을 쓴 이유는
만안구도 좋다는 말을 하고싶기도 했지만,
요즘 둘러보면 호재없는동네는 하나도 없고
그 호재로인한 집값의 상승은 이미 지난가을 폭등때 많이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도 집이 있기때문에 집값이 오르면야 팔때
좋겠지만 좀 더 넓은평수나 맘에드는 동네로 가려하면,,,
참 힘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뭐,,말이 길어지는데~
동안구든, 만안구든... 어쨌든 안양의 위치 자체가 전 너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디든 맘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실거주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기도 하구요~
안양에 살던 사람들은 다른곳에 가면 안양을 많이들 그리워한다고도
하더라구요. (전 안양에서만 20년이상 거주했어요)
안양은 평촌, 의왕, 인덕원, 비산동과 관양동, 안양동, 박달동
그리고 석수동까지...그 어느곳을 선택하든지 앞으로 점점 더 좋아
질것이기때문에 후회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정리가 안된 글이긴 하지만~ 안양에 애정을 가지고 써봤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