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수원이란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수원이란 도시의 특성도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경기도 도청소재지로서 경기남부의 중심지 역할을 해서 고등학교도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다들 수원으로 와서 다녔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죠. 분당 평촌 일산 산본 같은 신도시들이 즐비해서 구지 수원까지 유학을 올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경기도내의 여러 신도시들이 수원보다는 서울에 의존적이 되어버려서 수원의 역할은 과거 경기도 중심지에서 단순한 수도권 도시나 삼성전자와 같은 공업도시로 변모하였습니다.

따라서 서울과의 접근성 내지는 주변신도시와의 연계성이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80년대 이전에는 수원 구 중심가 - 90년대에는 새로 옮긴 시청 주변의 매탄동 - 2000년대 초반에는 삼성전자 주변의 신도시 영통이 각각 주거지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서울과의 접근성과 평촌 산본 과천 등 주변의 집값이 폭등한 신도시들과의 연계성이 중요해 져서 2006년 현재에 들어와서는 지하철 1호선 주변의 천천 정자지구와 율전동 및 서수원이 주목을 받게 될것입니다.

어떤분은 율전동과 서수원을 변두리라며 우습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택지 개발이 끝난곳은 더이상 큰 호재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넓은 평야를 끼고 있는 서수원은 교통과 환경은 물론 개발할 여지를 많이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개발의 방향이 옮겨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영통도 초반에는 누가 거기에 사냐 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