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난주는 많이 바빴네유
친척 거 급매물 도장 찍구 나서 느낀 건, 좀 더 내릴 수 있지만 대충 바닥에 임박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에유
바닥에 도달하면 마음에 드는 매물이 거의 없어지니, 좀 일찍 산다는 마음으로 마음에 드는 것을 급매물로 사니 내집이 아니지만 보람은 있네유
어차피 친척에겐 달러가 중요하니 설령 집값이 좀 더 내려도 환율 내려가면 황되니 총지출된 달러와 최종 매도시 달러의 차액이 중요하지유
전세 얻져서 구입했으니 실제 달러 들어간 것은 20만달러 정도가 되겠네유
3-5년 후에 2-3억만 오르고 환율이 내려가면 달러 기준으론 50만불이 되니 대충 150% 이익이 되니 이거 땡잡은 거지유
제 친척 냄새는 아주 잘 맞지유
한국이 위기이면 반드시 나타나서 간단히 따불치기 하고 떠나니깐유
친척 분 말에 의하면 12월 들어서 고국친지 방문 겸, 한국에 오는 교포들이 꽤 있다구 하네유, 바로 블루칩 아파트 등의 부동산 살려구유, 친척 분 교회에 있는 몇 분도 함께 귀국해서 알아보고 있나봐유, 10년만에 돌아오는 찬스인데 돈 냄새 잘 맏는 교포들이 가만이 있으면 바보지유
제가 이분들 성향을 좀 아는데, 사전에 친지를 통해 매물 조사하구 1주일 이내의
일정으로 귀국해서 단번에 구입하구 떠나지유,
글구 팔구 떠날때에도 금방 처분하구 떠날라구 로얄 매물만 사지유
글구 계약 딱 1-2시간이면 끝나지유
그래서 가격만 맞으면 이분들이 매수하면 몇시간 전에 있던 매물이 금방 거래가 되지유, 물론 환율 계속 채킹하면서 달러로 얼만지 계산하면서유
그래서 복덕방에서 금방 거래가 이루어지니 좋아하지유
아마두 이들이 강남, 분당 급매물 많이 구입할 것 같군유
본시 최고루 좋은 로얄 매물은 마을마다 몇개 안되는 것이니, 매수 대기자들은 교포들에게 빼앗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시길 바래유
왜냐, 아차하면 1-2시간에 계약이 끝나니깐.....
나도 물론 친척에게 전날 국제전화로 매물 설명하구 미국 친척이 인터넷으로 조사하구 하여 그 다음날 물건 보자마자 주인 오라구 해서 가격 흥정해서 미국친척에게 전화해서 오케이하니 바로 끝냈으니깐유
나도 보유분 달러 팔아야 하는데, 하도 환율 변동이 심하니 자주 환율을 체크해서 1500원 근처만 되면 은행 달려 가서 팔구 있으니 나도 정신이 없군유

나도 달러 매도가 마무리 국면이 되니 이젠 좀 더 부동산에 신경을 바싹 써야 할 것 같아유, 해외교포들에게 좋은 매물 빼앗기긴 싫은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