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세 미국친척에게 의뢰받은 아파트 구매 땜시 매물을 조사하고 미국친척에게 전화하구 하느라 무척 바빴네유
10월까지 거래가 전무이 상태에서 최근에 거래가 많이 되니, 최고 좋은 물건들은 많이 빠져 버려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간신히 1개 도장 찏었네유
디카로 주변사진 찍어서 미국친척에게 보내구 국제전화해서 설명하구 하니 되게 힘들었시유, 하기사 미국에서도 인터넷으로 단지배치나 주변을 볼수 있으니 크게 힘들지 않더군유
하여간, 미국친척분 것 하나 도장찍으니 후련하구만유
미국 친척은 이미 98년도에 환율 많이 올랐을때 싸게 아파트 사서 환율이 내려가고 나중에 아파트값도 올라가서 거의 따블치기하신 분이라서 이번에도 투자를 하네유
그때에는 강남쪽에 사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분당이네유
작년까지만 해도 60만불 이상 주어야 하는 집을 환율 오르고 집값이 떨어지니 35만불 정도에 사니 대박 터진 것이지유
그분 왈, 미국에서도 불루칩 지역은 20-30% 내렸지만 35만불이면 이런 집 못 구한다구 하네유
국회에서 논의되는 다가구 양도세 일반과세안과 별도로, 정부에서 양도세 면제를 검토하구 있네유
요즘 98년도를 열심히 회상하구 있는데, 그때 봄에 양도세 면제 등의 다양한 부양책을 쓰니 대량 거래되면서 바닥을 찍은 것이 생각나는군유
영리한 사람들과 교포들이 거두어들이고 있구 정부에서 회심의 부양책을 준비중이니 아에엠에프때를 회상해 보면 바닥임박한 것을 느끼겟네유
바닥임박했으니 나도 대형으로의 이사를 서둘러야겟네유
1년 사이에 환율 50% 올르고 가격 20%이상 빠지니 해외 교포들이 한국에 송금하느라고 난리났다구 하지유?
그들 눈에는 1년 사이에 블루칩지역이 반토막 난 것이니 이보다도 더 좋은 호재가 어디 있나유?
나도 어제 보유 달러 1500원에 육박하니 또 매각했시유, 아무래도 1500원은 못 넘을 것 같군유, 6개월사이에 35-40% 먹으니 좋구만유, 번 돈으로 이번 겨울에 해외여행이나 다녀오고 싶지만, 경제가 어려운데 달러를 외국으로 보낼수는 없지유....
본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닥에 사지 못하구 전문투자가나 영리한 사람만이 바닥에 사지유
내가 아이엠에프때 재건축 몇개 추가 매수할 때도 다들 부동산 끝났다구 그렇게 말렸는데, 나를 비롯한 영리한 투자가들이 정부 부양책으로 매집을 하니 금방 바닥을 찍더군유
하여간, 본시 부자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공포를 느낄때를 즐기지유, 그래서 던지는 물건을 여유를 부리면서 거두어들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