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얼마전 상수원규제 완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규제완화로 인해 가장 혜택을 보는곳은 남양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다핵도시인 남양주에서 가장 혜택을 보는곳은 어디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양정동일대입니다.

작년 진접열기로 덕소,도농지역은 비교적 잠잠했었습니다. 이제 양정동개발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그 흐름이 넘어오겠죠.
제가 왜 양정동을 주변지역이 가장 혜택을 입느냐면 일단은 양정동의 입지입니다. 중앙선 도농-덕소 사이에 위치한 양정역일대는 수백만평의 비교적 평지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곳 주위로 엄청난 고속도로가 개통 및 계획되고있습니다.

양정동 주변으로 서울 강변북로,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 북부간선도로, 중부고속도로등이 개통 및 계획되어있어 판타스틱한 전국도로교통망을 갖추고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이런 교통입지를 가진곳은 찾기 힘듭니다.
이렇게 넓고 교통입지가 좋다면 현재 현금을 쌓아놓고 투자할곳을 찾고있는 대기업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라 생각됨.

그렇다면 이런 좋은 입지를 가진곳이 개발이 된다면 뭐가 들어올 것인가를 생각해봐야합니다.
이미 현남양주시장은 취임직후 양정동을 자족중심도시로 육성할 거라고 공언한바 있습니다.
제가 현재 예상하는 것은 대규모산업단지조성입니다. 그 근거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여당후보가 남양주에 신에너지 관련 산업단지를 유치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선거철이니 총선용 립서비스일지도 모르지만 남양주시장도 여당소속이니 큰 방향에서 본다면 대규모 산업단지로 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구 총선에서 누가 되든간에 규제완화로 인한 개발의 흐름은 이어질것으로 봅니다.

만약, 대규모의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온다면 남양주에는 아주 큰 호재로 작용합니다. 과거 변두리였던 파주가 LG필립스공장을 필두로 유명해진것이나 동탄신도시가 삼성공장이 없었으면 그런 높은시세를 유지할수 있겠느냐입니다.
양정동은 파주나 동탄에 비해서 서울접근성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산업단지 고정인력수요 뿐만 아니라 교통개선으로 인한 서울출퇴근자의 수요도 같이 흡수할수 있는 지역이기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파주,화성을 훨씬 뛰어넘는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양정동에는 아파트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양정동과 바로 인접한 덕소나 도농동일대를 주목해야 합니다. 이 두 지역은 양정동과 바로 인접한곳 뿐만아니라 남양주에서는 서울 강남출퇴근이 가장 뛰어난곳이기 때문입니다.
남양주시는 다핵도시로서 각 지역마다 호재거리로 홍보하는것도 좋지만 호재없는 동네 없듯이 큰 틀에서 본다면 양정동과 가깝냐, 서울강남과 가깝냐...하는 이두가지를 높게 충족시키는 지역일수록 투자가치가 높다는게 제 남양주 투자 중요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