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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현재 30% 공정진행, 4차례 학교설명회 계획

김포외국어고등학교(설립자 전병두)가 내년3월 개교를 앞두고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경인지방 최고 외국어고’를 목표로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
건설중인 김포외국어고교는 지난해 12월 28일 착공한 이래 5월초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며 3층 공사를 시작하고 있다.

오는 8월 공정 60%를 유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설립인가를
받는 데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외국어고교는 학교설립인가에 이어 김포, 일산, 부천, 검단과 목동 등지에서
5번에 걸친 입시설명회를 계획하며 내년도 학생모집 준비를 갖추고 있다.

9천여평 부지에 학사와 기숙사를 건축하며 폭 4차선, 30m의 진입로를
갖춰 48번 국도변 월곶면의 전원적 풍경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외고는 ▲영어과 4반을 비롯 ▲중국어과 ▲일어과 각각 2개학급씩
8학급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부지 추가확보에 따라
독어, 러시아어, 불어, 특별유학반 중 2개 학급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김포외국어고교는 정원의 30%를 김포출신 학생에게 배려할 방침으로
김포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경인지방은 물론
국내 최고의 명문학교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