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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은 아마 철산3단지 조합원이시거나 철산한신을 팔고 나가셨거나 아니면 사고 싶어 하시거나 아님 철산한신에 사는 사람중 미워하는 사람이 있거나 중에 하나시겠군요. 아니면 죄송하고요..

일단 철산한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건가에 대해서 말씀드리죠.
파주 운정지구에 속해있는 기존아파트들이 현재 가격이 어떻게 됐는지 보셨나요.
신도시 분양가격 발표하고 폭등했죠. 그리고 2003년도에 광명동 현진에버빌 광명최초로 평당분양가 천만원넘게 분양했을때 광명에 있는 모든 아파트들이 따라서 올랐죠.옆에 붙어있는 철산3단지는 후분양입니다. 따라서 2008년도 쯤이나 일반분양하죠..
현재 철산3단지 조합원분양가가 얼만지나 아십니까? 1100~1400입니다. 이거는 일반사람들은 잘모르죠. 그렇다면 일반분양가는 얼마일까요.. 주위 분양가 시세를 비춰볼때 1400~1600사이 일겁니다.
현재 철산한신은 900이 채안됩니다. 사실 바로 옆의 단지들이 그렇게 분양하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파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은 안 올랐는가? 일단 광명전체가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판교,용인,분당, 1기 신도시, 광교, 파주, 김포등의 분양으로 인해서 모든 언론의 관심은 그쪽으로 가있습니다. 광명내에서도 한신의 관심은 또 멀어져 있었죠.. 86년도 입주한 13,12단지의 리모델링
효과로 관심이 집중돼어 있고 후발단지 재건축의 엄청난 대지지분등으로 90년도에 지은 어정쩡한 고층 아파트들이 투자대상이 안되고 있죠.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재건축 공사로 인해 소음, 먼지등으로
인한 피해를 두려워해 실거래자들의 입질이 뜸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철산 3단지의 철거는 끝나가고 있습니다. 먼지걱정은 이제 사라졌다는 거죠.. 공사로 인해 소음 걱정은 있지만 어쨌든 사람들의 걱정은 때려 부쉴때 나오는 먼지였던거죠.
또한 실입주자들이 많은 광명의 특성상 13단지, 12단지의 가격이 이미 4억을 향해 가고 있죠. 그다음 살곳은 재건축 아니면 한신이죠. 30평대가 광명에 많지 않습니다. 하안동 20평대 사시는 분들의 관심은
아직 3억이 되지 않은 한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과연 철산한신은 살기 좋은 곳인가?
교통: 솔직히 교통은 어정쩡하죠.. 하지만 철산역을 한블럭 옆에 두고 있고 독산역도 아름다운 안양천길을 걸어서 15분정도에 갈수 있죠. 또한 서부간선도로의 마지막 입구인 철산대교가 바로옆에 있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 외곽순환도로등으로 바로 갈수 있죠. 서부간선이 밀리다가 철산대교에서 체증이 풀리는것은 알고 계시죠.

교육: 한번 네이버나 포털의 지도를 한번 보시죠. 철산한신 주위에 학교가 몇개나 있는가 바로 붙어 있는것만 말이죠
일단 경기도에서 유명한 진성고, 철산중학교, 철산초등,하일초등학교 4개나 됩니다. 하안도서관도 가까이에 있고 광명문화원도 가까이에 있고..과연 교육에 나쁜 시설이 하나라도 있는지 살펴보시죠..4개단지가 입주한다면 입주자의 수준이 높아지겠죠.그렇다면 광명 제일의 초등학교는 철산초등학교가 될 가능성도 있죠
또한 앞으로 소하택지, 역세권이 개발이 되면 고교평준화가 될텐데 그때 좋은 입지는 대충봐도 알겠죠

기타:바로옆에 세이브존이 붙어있습니다. 이마트같은 큰 할인마트는 아니지만 동네 슈퍼라기에는 엄청크죠..
별 불편없이 이용가능합니다. 그옆에 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이 있어 조망권 침해도 안되고요. 골프채만 들고 가서 골프연습 간단히 할수 있죠. 안양천길이 소하택지개발지구를 위한 하수처리시설이 끝나면 개발되게 되있습니다.
현재 설계용역까지 끝낸상태죠. 소하택지개발지구때문에 늦어지고 있는겁니다. 모두 목동하고 안양, 금천쪽은 좋은데 왜 광명만 개발을 안하느냐 하는데 이제 시작할겁니다. 비록 베란다는 아니지만 뒤쪽 베란다에서 보는 안양천 조망도 빼놓을수 없죠.. 주부님들이 설겆이 하면서 바라보는 창문은 탁트인 안양천입니다. 순전히 주부님들을 위한 전망이죠.^^
마지막으로 4개단지의 규모는 7400세대입니다. 신도시라기보다는 미니 신도시규모죠.. 철산한신은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모두 입주하면 철산한신에서 모두 빠져나와 흡수당할거라고 예상합니다.
재건축 입주할때 예상금액이 최소 6억을 바라봅니다. 글쎄요.. 한 4억정도로 미니신도시의 편의시설, 교육을 공유할수 있다면
선택할 사람들이 많을것 같군요.. 또 철산한신은 48평과 34평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광명에서 유일한 중대형평수만 있는 단지죠
평촌이나 산본을 보셔도 이런단지가 많이 올랐더군요..

비록 잘모르는 지식인데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감정에 앞서서 아파트를 판단하기보다는 정확하게 단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미래가치를 상상할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