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늘자 부동산 기사를 검색해 보니 수도권 아파트시장이 긴 겨울잠을 깨고 아지랭이 피고 버들강아지 돋아나는 초봄을 맞는듯 합니다.
금리인하가 지속되고 있다는 기사가 주류이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도 상반기중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
또, 국민은행의 2월 주택가격 동향에서 강북지역과 수도권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기사들..
특히, 대형 개발호재가 시작됐고, 그동안 주변동네에 비해 저평가 상태였던 광명시가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기사가 며칠전부터는 거의 매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금일자 한국경제신문을 보니 새정부 경제수장이 종부세,양도세,거래세 등 부동산 세금체제를 조만간 대폭 바꿀 의사를 내비쳤더군요.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수요자 여러분,
그리고,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 여러분,
지난 수년간 분배정의를 너무 강요한 나머지 부동산 매입을 죄악시했던 참여정부는 끝났습니다.
영원할줄 알았던 그 참여정부도 이제 종말을 고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서슬 퍼런 방망이를 휘두르며 국민에게 세금 망령에 시달리게 만든 정권.
지난 5년간 하지 말았어야 할 선까지 도를 넘는 규제만 하였기에 앞으로 새정부는 그 부담을 옴팍 뒤집어 쓸수밖에 없습니다.
반시장적인 과잉 규제를 수십번 발표하면서 거래를 중단시키고 가격상승을 일시적으로 막았다고 그게 성공한 정책입니까.
시장을 질식하게 만들자 국민들이 질식하게 생겼습니다.
차기정부에 상상초월의 짐을 떠넘긴 지난 정권은 반성해야 합니다.
부동산규제를 지속하다간 시중에 돈이 돌지않아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들 다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새정부에서는 억지같은 부동산규제를 풀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새정부가 강남만을 위한 정부이며 1% 부자를 위한 정부라고 비판의 칼을 세우곤 합니다.
과연 그런가요?
지금 과잉 규제 해소를 절실히 바라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서민,중산층입니다.
강남부자들과 소위 1% 부자들은 규제완화에는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진짜 부자들은 외환위기시절에 오히려 돈을 더 번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경제가 어려울때 돈을 더 법니다.
반면, 돈이 돌지않으면 내수시장이 죽고 자영업자가 죽으며 중소기업이 죽고 결국은 셀러리맨의 자리도 위태로워 집니다.
너무나 많은 규제를 자행했기에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도 막막할 겁니다.
이제, 규제완화와 그에따른 일시적인 시장충격(가격급등)은 각오해야 합니다.
이것은 새정부가 잘못한게 아니라 지난 정부의 설겆이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분들은 이런 말을 하겠죠. 규제 안풀면 나라가 망하냐고.
그렇습니다. 규제를 풀지않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서민들이 망합니다.
보세요. 집값 잡겠다고 부동산 대출규제를 강화하자 수요자들이 소형평형에 몰려 소형아파트가 폭등세입니다. 이게 바로 서민들 집장만 못하게 잡는게 아니고 뭘까요.
소형이 오르면 중대형은 그자리에만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 두고보십시오.
앞으로는 중대형평형으로 상승불길이 거침없이 옮겨붙을 겁니다.
24평이 2억에서 4억이 됐는데, 33평이 5억에만 그대로 머물겠습니까? 6억,7억 날아갈 겁니다. 중대형이 날아가면 더 무섭습니다.
실수요자 여러분은 이번 3월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분주히 서두르는게 유익해 보입니다.
가까운 부동산 가보세요. 매물이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과잉규제에 따른 후폭풍(일시적 가격급등)이 몰려올 태셉니다.
만물이 소생을 준비하는 3월을 맞는 소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