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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중 1명, 정발중 2명, 백신중 1명 민사고에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특목고 입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민사고 준비하다가 토플이나 수학 경시, 내신 등 민사고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대부분 채우지 못하고 원서 조차 내지 못하는 민사고 준비생들이 허다하며, 그런 아이들이 주로 명덕외고를 지망하고, 민사고에 원서라고 써서 낙방한 아이들은 주로 용인외고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보통 고양외고는 민사를 준비하던 아이들은 최악의 경우에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원외고는 일산 전체에서 매년 5명이하로 가며, 한영외고는 거의 지원 조차 하지 않습니다.(너무 멀어서 이사가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민사고는 예전과 달리 공부만 잘 한다고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닙니다. 부모의 경제력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일년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학비를 아무나 댈 수 있는게 아닙니다. 요즘 거의 귀족학교로 변질 되어 강남에서 더 선호하게 된 것입니다. 끼리끼리 모여 공부하려는 것이지요. cbt 270,280은 쉽게 나올 수 있는 점수가 아니며, 최소한 해외연수는 필수 조건입니다.

그리고 위의 학교에서도 많은 아이들이 지원했으나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마중과 발산중은 매년 격년으로 우수한 아이들이 몰립니다.(교육청에서 일부러 그런 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재작년 입시에서는 오마중보다 발산중 성적이 월등히 좋았고, 작년에는 그 반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3학년은 다시 발산중 아이들이 훨씬 우수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부산과학영재고 합격자 수도 발산이 더 많으며, 경기과학고를 준비하는 아이들도 발산이 훨씬 더 많습니다.(경시 수상자들)

fact에 대한 왜곡이 심해 지나가다 한 글 올렸습니다.